베트남 증시의 VN지수는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요일 0.07% 하락한 1240.71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오전에는 대부분 그린에 머물렀다가 점심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0.93포인트 하락 마감하며 3 세션 연속 상승을 마감했다.
화요일 56.4 포인트 상승에 힘입어 이번 주 6% 급등했으나 2022년 초 이후 18% 이상 하락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의 거래액은 12조4600억동으로 소폭 감소했다.
30개 상한가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17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맥주회사 사베코의 SAB가 3.9% 하락했다. 대기업 마산그룹의 MSN은 2.4% 하락했고 지난 3 세션 동안 21% 상승을 마감했다.
대형 유제품의 VNM은 1.3% 하락했고, 페트로베트남 가스는 1.2% 하락했다.
다른 하락세로는 3개의 대부업체가 포함되었는데, 비엣콤뱅크의 VCB가 0.9% 하락했고, 비엣인뱅크의 CTG가 0.8% 하락했으며, 사콤뱅크의 STB가 0.7% 하락했다.
우량주 10개 종목이 올랐는데 푸년쥬얼리의 PNJ가 3.8%, 베트남 고무그룹의 GVR이 3.3% 상승 마감했다. 대출은행인 아시아상업은행의 ACB는 1.6%, MBB은행은 0.9% 상승했다.
외국인은 선두 증권사인 SSI증권의 SSI, 철강업체 호아팟의 HPG, STB 등을 중심으로 5주만에 최고치인 4234억6천만동 순매도했다.
중·소형주가 상장된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32% 하락했고 비상장 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0.6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