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VN지수는 이날 3차례의 상승세 끝에 0.31% 하락한 1520.03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하루 종일 적자에 머물렀고 지난 5거래일 동안 40포인트 이상 상승한 후 4.67포인트 하락한 채 마감했다.
지수가 기준인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량은 2주 만에 최저치인 21조7600억동(9억5200만달러)로 20% 가까이 떨어졌다.
베트남의 VN지수는 이날 3차례의 상승세 끝에 0.31% 하락한 1520.03포인트를 기록
상한가 30개 종목 중 가장 큰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19개 종목이 하락했고, 낙농 대기업 비나밀크의 VNM은 2.2% 하락하며 6회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국책은행인 BIDV는 2.1% 하락했고 사채은행인 VPB는 1.8% 하락하며 5거래일 만에 적자로 마감했다.
주요 증권사인 SSI증권의 SSI는 1.6% 하락했고 주택개발업체인 깡디엔의 KDH와 비엣인은행의 CTG는 1.5% 하락했다.
거의 2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페트로베트남 가스의 GAS에 의해 주도된 11개 우량주가 상승했다. 부동산 재벌 노바랜드의 NVL은 거의 3개월 만에 최고치로 1.4% 상승했다. 4회 동안 9% 이상 올랐다.
외국인은 부동산 개발업체인 FLC그룹의 FLC와 철강업체인 호아팟의 HPG를 중심으로 2770억동 규모의 순매도세를 보였다.
중·소형 상한가 본거지인 하노이증권거래소 HNX지수는 0.56% 하락했고 비상장공기업시장 UPCoM지수는 0.0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