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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스타트업] 베트남의 뛰어난 초기 단계 핀테크 스타트업 5곳

많은 인구,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낮은 비율은 모두 베트남 핀테크 스타트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은 강력한 투자 물결과 함께 코비드-19 대유행 속에서 현지 사용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던 핀테크에 있어서 성공적인 해였다.

 

연합해외은행(UOB), PwC싱가포르, 싱가포르핀테크협회의 아세안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핀테크 기업들은 2021년 9월까지 3억7500만달러를 조달해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최근 핀테크뉴스싱가포르가 지난 3년간 설립된 베트남의 우수 초기단계 핀테크 스타트업 5곳을 선정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유명 투자자들로부터 성공적으로 자본을 조달했다.

 

2021년 1월 출시된 인피나(Infina)는 '베트남의 로빈후드'를 지향하는 투자 앱이다. 드래곤캐피탈, ACB캐피탈, 미래에셋펀드매니지먼트, 비엣캐피탈자산운용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 인피나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자산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주식 0.5달러, 펀드 투자 4달러부터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다.

 

인피나에 따르면 2021년 투자 계정 수의 월간 증가율은 64%에 달했다. 현재 이 스타트업은 "수만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치나는 시드 라운드에서 600만달러를 성공적으로 모금했다. 이 자금은 성장을 촉진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사용된다.

 

안핀(AnFin)도 베트남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식투자 어플리케이션이다. AnFin은 투자자가 불과 0.5달러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이 스타트업은 포트폴리오 관리, 뉴스 업데이트, 지식 센터와 같은 많은 다른 기능들과 함께 약 150개의 주식 코드를 가지고 있다.

 

안핀은 2021년 설립돼 글로벌 창업자캐피털(GFC), 퍼스트체크벤처스, R2벤처파트너스 등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자본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AnFin은 투자 플랫폼을 더욱 개발하기 위해 120만달러를 추가로 받았다.

 

나노테크놀로지(Nano Technologies)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급여 가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Vui의 배후에 있는 스타트업이다. 나노테크놀리지의 공동 설립자인 Dzung Dang은 2021년 5월 Vui가 월 소득이 1500만동 미만인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들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Vui는 운영 6개월 만에 GS25, 란치마트, 안남고메 등의 기업에서 2만명의 직원을 확보했다. Vui의 서비스를 도입한 직후에 직원의 50%, 60%가 Vui의 서비스에 등록했다고 한다. 사용자들은 월급 가불을 위해 월 3회 정도 Vui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2020년에 설립된 나노 테크놀로지는 작년에 300만달러의 시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Vui와 마찬가지로 기모(Gimo)는 고용주의 급여 시스템과 직접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근로자를 위한 급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Gimo는 또한 사용자가 개인 금융주 수령과 함께 실시간으로 근무일수, 일일 수입을 추적할 수 있다.

 

Gimo는 2019년에 설립되었지만 2021년 초까지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다. 2021년 11월 기준으로 Gimo는 주로 제조 및 소매 산업에서 2만5천명 이상의 종업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imo는 월 1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기모는 190만달러의 자본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이 돈은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선임 엔지니어를 채용하며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비지(Bizzi)는 기업의 재무 활동을 단순화하고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계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이다. Bizzi는 많은 회계 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이 있다. 또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및 기계 학습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청구서 결제 및 영수증 스캔과 같은 많은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Bizzi는 자사의 솔루션이 투명성과 세금 관리를 향상시키면서 청구서 처리 시간을 최대 80% 단축하고 관련 비용을 50% 절감했다고 주장했습다.

 

2019년에 설립된 Bizzi는 총 3억달러의 월간 송장가액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랩, GS25, 서클K, 티키 등 주요 고객사 100여 곳과 계약사 4000여 곳이 매일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Bizzi는 2021년 10월 프리시리즈 A 라운드에서 300만달러를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자금은 제품 기능을 개선하고 동남아시아 이외의 지역으로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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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지식정보, K-헤리티지 AI 지식검색·문화콘텐츠 및 AX 본격화… 이스트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는 4일 AI 기반 지식검색 정보화와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AI 더빙·AI 키오스크·에이전트(앨런 LLM), 페르소에이아이(PERSO.ai) 등을 보유한 AI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공공문화 콘텐츠 AX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과 공공기관의 AX(인공지능 전환) 구축 및 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사업은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자동 더빙 솔루션 ‘AI 더빙’ △지능형 디바이스 ‘AI 키오스크’ △에이전트 서비스 ‘앨런LLM’과 나라지식정보의 △공공사업 분야 노하우 △문화 데이터베이스 △헤리티지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나라지식정보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AI도 없다’는 모토 아래 국내 180여 기관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OCR·RAG 지식검색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