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가 호찌민시의 한 중개업소에서 노트북으로 주가를 보고 있다.
베트남 증시의 VN지수는 0.45% 상승한 1452.74를 기록했다.거래가격은 두 자릿수 하락했다.
지수는 오전에도 대부분 적자를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6.49포인트 상승 마감했지만 최근 5세션 동안 53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뒤 7주 만에 최저치를 유지했다.
지수의 기반이 되는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5% 하락한 21조8천억동(9억5천300만달러)을 기록했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국영 페트로베트남파워의 POW가 4회 연속 하락한 후 4.8% 상승으로 18개 종목이 그린을 기록했다. 푸년주얼리의 PNJ는 4.5%, 마산그룹의 MSN은 3.7% 상승했다. 이 밖에 민간은행인 VP뱅크의 VPB가 2.5%, 저가항공사인 비엣젯의 VJC가 2.1% 상승했다.
최대 국영 은행인 비엣콤뱅크의 VCB가 3.7% 하락해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히면서 8개의 블루칩이 하락했다. 맥주회사 사베코의 SAB는 1.8%, 부동산 개발업체인 팟닷그룹의 PDR은 1.4% 하락했다.
외국인은 철강업체인 호아팟의 HPG와 대형 증권사인 SSI증권의 SSI를 중심으로 4330억동 7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1.59% 올랐고 비상장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0.44%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