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의 VN-지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의 불확실성 속에 0.02% 오른 1505.33포인트를 기록했다.

러시아군은 2차 회담이 휴전 합의 없이 끝나자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계속 공격했지만  지수는 하루 내내 그린에 머물렀다. 전날 지수는 19포인트 이상 급등한 후 오늘 0.33포인트 상승으로 마감했다.

베트남 지수의 기반인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대금은 1.9% 하락한 29조5800억동(12억9천만달러)이 거래됐다.

30대 주식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14개 종목이 그린을 기록했으며 소매업체인 빈컴리테일의 VRE는 3.2% 상승했다.

팟닷 부동산개발의 PDR은 2.8%, 아시아상업은행의 ACB는 2.5% 상승했다. 다른 상승세로는 선도적인 증권사인 SSI 증권의 SSI와 2.1% 오른 푸년주얼리의 PNJ가 있다.

블루칩 14개 종목이 하락해 맥주회사 사베코의 SAB가 4.2%,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의 VJC가 2.8% 하락했다.

연료 유통업체인 페트롤리멕스의 PLX는 2.7% 하락했다.

외국인들은 VP뱅크의 VPB와 마산 그룹의 MSN에 집중하면서 4690억동 순매수했다.

중대형 및 소형주 중심의 하노이증권거래소 주식 HNX-지수는 0.28% 상승했고 비상장공기업시장 UPCoM-지수는 0.0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