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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블록체인] 가상 땅의 열기(熱氣)

메타우주의 가상 토지는 점점 더 유용해지고 있다. 많은 대기업이 이곳에서 음악 축제, 패션 위크 등의 행사를 열었다.

분석업체 NWO에 따르면 디센트랜드, 샌드박스 등 주요 거래소의 가상 부동산 매매는 올해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비록 각 필지의 가격이 수백만달러에 이를지라도, 투자자들은 여전히 이 지역을 잠재적으로 수익성이 있는 곳으로 간주한다.

"가상 자산의 유용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 자산들이 현금으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통해 진짜 돈을 벌 수 있다. 이를 통해 매출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NWO의 AI 엔지니어 줄리아 마이어스는 말했다.

 

 

예측를 위해 NWO는 신흥 지역 분석을 위해 뉴스 기사, 트위터, 레딧, 구글 검색 엔진과 같은 수백만 개의 문서를 추적하고 있다.

예를 들어, NWO는 자사의 AI가 수백만명의 개인 투자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말한다. 이 사람들은 게임스톱(GameStop) 주식을 사는 것과 같은 거래에서 큰 이익을 얻었다.

사람들이 아바타 형태로 상호작용하고 쇼핑하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세상인 메타버스를 둘러싼 토론이 활발하다. 그레이스케일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1조달러의 시장 기회를 대표한다.

2021년 가상부동산 매물이 대거 나와 눈길을 끈다. 블록체인 분야 투자 전문기업 리퍼블릭릴럼이 샌드박스 부지를 최고 43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런 가운데 가상 토지 임대를 둘러싼 논의도 급증하고 있다. 현재 Tokens.com과 같은 많은 대기업들이 메타버스 최초로 패션위크를 포함하여 주요 행사를 위해 디센트랜드(Decentraland)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임대하고 있다.

 

"공간은 정말 넓다. 실제 부동산과 비슷하다. 모든 것이 임대지역에 있다."라고 줄리아 마이어스는 덧붙힌다. 또한 이 엔지니어는 사람들이 가상 부동산에 대한 신뢰가 높아짐에 따라 가상 부동산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분석 회사인 NWO는 디센트란드가 선도적인 메타버스가 되었고 다가오는 이벤트가 이것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한다. Crypto.com에 따르면,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은 플랫폼의 네이티브 토큰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점점 더 인기를 끌 것이다. 지난해 디센트랜드와 샌드박스 토큰은 각각 2000%, 8000%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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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