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1월 18일: VN-지수는 14포인트 하락, 유동성 손실

매도 압력이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VN-지수는 하락 종목이 800개에 육박하며 14포인트나 급락했고 유동성도 소진됐다.

 

1월 18일 주식시장은 부동산주와 FLC그룹의 대규모 매도가 시장 전체로 확산되면서 부정적인 움직임을 이어갔다.

 

오전 장중 VN-지수는 대부분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고 오후 장중 한때 1425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급락세를 이어갔다. 장 막판에는 전날보다 13.9포인트(0.97%) 하락한 1438.94포인트를 회복했다.

 

하노이 거래소의 상황은 더욱 부정적이었다. 이날 HNX-지수는 24포인트(5.42%) 이상 급락한 421.21포인트, UPCoM-지수는 1.73% 하락한 107.47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락한 종목이 796개(이 중 176개 종목이 바닥으로 떨어졌다)에 달하자 시장 전체가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이에 비해 상승한 종목은 265개, 보합 종목은 122개에 불과했다.

 

중소형주에 매도 모멘텀이 확산되자 기둥주 그룹은 시장의 균형을 잡지 못했다. 특히 VN30은 19개 종목이 상승으로 0.1%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장세에 가장 크게 기여한 종목은 강세장이 많은 은행주로 VCB, BID, STB, MBB 등이 모두 상위권에 올라 주가지수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반해 VHM, GVR, VIC 등은 하락 폭이 가장 큰 종목들이다.

 

소수의 투자자만이 빠르게 수십만주를 매칭해 ATC 세션을 열자 FLC 그룹 대부분은 5회 연속 유동성 손실을 이어갔다. FLC, ROS, HAI, KLF, AMD, ART의 총 거래량은 수백만 주까지 거래된다.

 

마찬가지로 부동산주 역시 개장 직후 매도가 이어졌다. DIG, CEO, CII, QCG, LDG, DRH와 같은 핫 종목들은 수백만 주들이 좌초되었다.

 

증권주도 VND, VCI, APS, VIX, VIG, TVB, AGR과 같은 많은 종목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매도되었다. 이밖에 철강·설탕 업종 일부 종목도 하락장세를 보였다.

 

▶VN-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상위 종목

 

바닥에서의 매도 압력은 높은 반면 수요는 약해 시장의 유동성이 사라졌다. 총일 금액은 어제보다 29% 감소한 24조6420억 동으로, 그 중 HoSE만 28% 감소한 21조550억 동이었다.

 

오늘 가장 긍정적인 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래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STB, SSI, VCB를 강하게 매수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HOSE에서 9000억 동에 가까운 순매수를 진행했다.

 

이번 회기 전 대부분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광범위한 매도 물결의 영향으로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애그리세코는 시장이 비정상적인 등락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신중해야 하고, 이때 지출하지 말아야 하며 포트폴리오 비중을 낮추기 위해 환수를 지켜볼 수 있다.

 

룽비엣증권은 시장의 변동성과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하고 포트폴리오에 대한 리스크 증가를 제한해야 하며, 동시에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