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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꽝남성] 14명의 입국자가 오미크론 바이러스 양성 반응, 베트남 15명의 오미크론 감염자 보유

한국에서 3편, 미국에서 1편의 비행기로 입국한 승객 중 14명이 오미크론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

 

12월 31일 오전 꽝남 보건부 관계자는 4일 전 집중 격리된 해외 입국자의 샘플 15개가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기 위해 나짱의 파스퇴르 연구소로 보냈으며, 12월 30일 오후 14개의 샘플에서 오미크론 변종(B.1.1.529)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고했다.

 

14명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2~3차례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 중 12월 24일 미국에서 8명이 VN99편을 탔고, 한국에서 다낭의 VN417편에 3명이 탔으며, 12월 23일 한국에서 다낭의 VN417편에 2명, 12월 21일 한국에서 다낭으로 온 QH9451편에 1명이다.

 

응우옌쫑손 보건부 차관은 위와 같은 내용을 확인하며 "이들 모두 격리되었다"고 말했다.

 

꽝남 추적정보팀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발 다낭행 VN99편에는 177명의 투숙객과 16명의 승무원이 탑승했으며 현재 172명이 멀베리 호이안 호텔에 격리돼 있으며 2명이 회사로 복귀했다. 

 

한국에서 출발한 VN417편은 103명의 승객이 히스토리스 호이안 호텔에 격리되었고 13명의 승무원이 하노이에 격리되었다.

 

*무엉탄호이안 호텔

 

12월 23일 한국에서 다낭에 온 VN417편에는 201명의 승객이 무엉탄호이안 호텔에 격리됐고, 하노이에서는 16명이 격리됐다.

 

12월 21일 한국에서 다낭에 온 QH9451편에는 승객 216명과 승무원 13명(하노이 격리)이 탑승했다. 승객 중 1명은 멀버리 컬렉션 실크 마리아나 호텔에, 214명은 남호이안의 뚜이블루 호텔에, 1명은 호찌민시에 격리돼 있다.

 

현재 QH9451편에 탑승한 승객 모두 격리기간이 끝나 다시 현지로 이동한 상태다. 나머지 3편의 승객은 30일 저녁과 31일 오전 격리가 만료됐다.

 

이 단체는 "현재 추적정보팀이 꽝남에 집중된 격리된 모든 승객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완벽하게 수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서 기록된 오미크론 감염자는 현재 15명이며, 그 중 첫 번째 사례는 12월 19일 영국에서 귀국한 사람으로 하노이 108군병원에 격리되었다.

 

오미크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하는 대상으로 인정한 11월 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처음 나타났다. 스파이크 단백질 부위에 돌연변이가 많아 오미크론은 기존 균주보다 감염률이 빠르다. 과학자들은 아직 바이러스의 독성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일부 의사들과 전문가들은 변종 감염 후 중증 질환과 입원율이 더 낮다고 말한다. 돌연변이는 12월 22일 현재 110개국으로 퍼져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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