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하노이의 영화관과 체육관은 일부 조건으로 재 개관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체육관 센터는 적어도 1회 이상의 코비드-19 백신을 접종한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체력 단련 활동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눈다.
야외 운동 시 체육관 이용자는 최소 2m 거리를 보장하고 훈련장의 장비 표면을 청소하고 소독해야 한다. 실내 활동을 위해서는 14일 이상 1회 이상의 백신을 접종하거나 6개월 이내에 코비드-19에서 회복했거나 보건부 규정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 음성검사 인증서를 소지해야 한다.
체육관 소유주와 강사들은 전염병 예방과 통제 계획을 세워야 하며, 살균과 양호한 환기를 보장해야 한다. 고위험 지역의 경우 체육관에는 최대 70%까지 수용이 허용되며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한다.
기념관과 박물관들은 20명 이하 만 입장 가능하며, 여행 가이드는 적어도 1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4월 말 4차 코로나바이러스 파동이 베트남을 강타한 이후 하노이에서 4천370건이 넘는 코비드-19 사례를 기록햇다. 시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동안 감염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하루에 10명 미만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다.
하노이는 성인의 98%가 1차 예방접종을 했으며, 이는 전체 도시 인구의 70%를 차지한다. 성인의 거의 50%가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았다.
2단계인 10월부터는 하노이의 지역이 저위험지역으로 판단되면 관내 기업, 공장, 시장, 슈퍼마켓, 쇼핑몰 등을 최대한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마스크 착용과 QR 스캔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통제 조치를 준수한다면 식음료 업소는 문을 열 수 있다.
지역 내 다른 사업, 상업활동, 서비스도 '뉴노멀'로 운영이 허용되지만 여전히 대규모 모임은 불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