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진작가들은 국제미술작가연맹(FIAP)이 주최하는 연례 사진 공모전에서 영예를 안은 작품들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작가 둥응우옌은 2년마다 다른 회원국에서 열리는 제29회 FIAP 칼라 2년마다 열리는 개인 시상식 부문에서 돗자리를 만드는 모습을 묘사한 사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둥응우옌의 푸옌 중심부에서 돗자리를 만들고 있는 사진

그가 찍은 사진은 푸옌성의 수도인 뚜이호아에서 약 30km 떨어진 뚜이안구의 100년 된 전통 공예로 잘 알려진 푸딴 마을에서 염색하는 형형색색의 돗자리가 담겨 있다. 베트남 사진작가협회(VAPA)에 따르면 그의 사진은 올해 대회에서 베트남에 전달된 세 건의 감투상 중 하나다.

*꽝남성 중부 탕빈구 벌판에서 물밤을 수확하는 여성들을 포착한 사진은 칸판의 '위로부터 본 베트남' 사진집에 실린 드론 사진 중 하나다.

매년 열리는 사진 대회는 회원국이 번갈아 주최하는 FIAP가 주관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규칙에 따르면 흑백과 자연 사진 콘테스트는 짝수 해, 컬러는 홀수 해에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프랑스에서 개최되었다. 올해의 FIAP컵은 영국과 러시아가 수상했다.

▶https://www.fiap.net/en/fi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