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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시] 6월 7일(월): VN 지수가 10주 만에 가장 가파르게 하락, 은행주가 하락을 주도

베트남 증시의 VN 지수는 월요일 1.11% 급락한 1358.78포인트를 기록, 10주 만에 하루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수는 장 초반 45분 동안 거의 2포인트 상승하며 그린에 머물렀고 과부하의 조짐을 보이다가 1347까지 떨어졌다.

 

지난 달 26일 이후 하루 만에 최대 낙폭인 15포인트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지수가 사상 유례없는 1400선에 근접함에 따라 이번 주에 몇 가지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지수의 기준이 되는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7.6% 감소한 28조9200억동(1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30개의 최대 상한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1개 업종이 적자를 기록했다.

 

VN지수 하락에는 BIDV, 테콤뱅크, 비에띤뱅크,비엣콤뱅크 등 4개 은행의 티커가 8.4포인트로 가장 크게 기여했다. 국영은행인 BIDV(BID)는 4.5%가 떨어져 6주 만에 하루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최대 민간은행인 테콤은행의 TCB는 연초 이후 새로운 최고점을 거듭한 끝에 지난 7개 기간 중 최저치로 4% 하락했다. 국영은행인 비에띤뱅크의 CTG는 3.7% 하락했고 비엣콤뱅크의 VCB도 1.8% 하락했다. 기타 주요 손실로는 민간 TPB은행의 TPB가 4.6% 하락했고 사콤뱅크의 STB가 4.5%, 군사은행의 MBB가 4.3% 하락했다.

 

8개의 티커가 상승했다.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의 VJC가 4.1%, 소매업체인 빈컴리테일의 VRE가 3.6%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철강업체 호아팟그룹의 HPG와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VIC에 6천6백억동 규모로 4회 연속 순매도했다.

 

미드캡과 스몰캡의 본고장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3.38% 하락했고, 비상장공기업시장 UPCOM-지수는 1.6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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