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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시 토요한글학교] 1학기 개강, 코로나 19에도 학생수 증가 역대급

유·초·중등 총 25학급, 376명, 전년 대비 2.6배 증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한글 배우기 반 신설

베트남 호치민시 토요 한글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3일(토), 2021학년도 1학기 개강을 하였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작년 대비 2.6배 증가한 376명의 학생들이 한글학교에 등록하여 베트남 현지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올해부터 다문화 가정 학부모 대상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해당 학부모의 자녀들도 부모와 함께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하여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 소통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이 토요한글학교는 고유의 교표를 제작, 학교가 지향하는 목표를 시각적으로 구체화하여 교육공동체와 공유하였다. 한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베트남 국기를 상징하는 별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한국인으로서 확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미래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학교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한다.

신선호 호치민시 토요 한글학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사‧학생 모두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는 등 어려움이 많지만, 주말에도 열정있는 선생님들이 국어, 한국사, 논술, 한국 문화 등을 열심히 지도해 주셔서 우리 아이들의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고,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등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치민시 토요 한글학교는 오는 20일 한국어반, 기타반, 캘리그라피 반 등 교민 대상 8개의 학부모 강좌도 개강할 예정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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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