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은행이 올해 주주들에게 주식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다.
은행들이 2021년 연차 주주 총회(Annual General Meeting )시즌에 들어서고 있다. 일부 은행은 사업계획, 인사통합, 배당, 증자 등 중요한 내용이 담긴 AGM 문서를 발행했다.
BIDV는 AGM 시즌을 여는 은행이다. 3월 12일, 은행은 주주총회를 열고 회의에서 모든 서류를 승인했다. BIDV 주주들은 주식 배당금 형태와 일반에 대한 사적 모집/제안 형태로 정관 자본을 48조 500억 이상 증자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은행은 배당금 지급을 위해 2019년 2억 730만주(비율 5.2%)를 발행하고, 2020년 2억 8150만주(비율 7%)를 발행할 계획이다. 주식 배당금 지급 예상 기간은 2021년 3분기~4분기이다. 앞서 은행은 올해 초에도 3조 2000억 동 이상을 사용해 8%의 현금배당을 했다. 금액은 2021년 3월 2일에 지급했다.
또 3월 24일 VIB도 AGM을 개최했다. 은행은 주식 40%에서 상여금 분배와 주식 공모 등을 포함한 증자 계획을 주주들에게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이 은행은 주식과 보너스 주식의 배당금을 30% 가까이 지급했다.
MSB는 또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주식 발행을 통해 정관 자본을 11조 7500억에서 15조 2750억으로 늘리자는 제안과 함께 AGM 문서를 발표했다. 이 은행은 2020년 배당금으로 최대 30%에 해당하는 3억5천250만주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은 또 2021년 배당률(2022년 지급 예정)이 최대 1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AGM 문건을 발표한 은행 외에도 다수의 다른 은행도 주주들에게 배당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연초 HoSE에 상장된 OCB 은행 이사회 의장인 찐반뚜안은 정관 자본을 늘리기 위해 2020년에 주식으로 25%의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엣콤 은행과 비엣띤 은행 등 2대 은행도 금년에 121/2020/ND-CP가 개정됨에 따라 국유합동주식은행이 주식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비엣띤은행은 2020년 말 주주들과 협의해 배당금 지급을 위해 10억주 이상 발행 등을 통해 전세자본을 48조 동에 육박하는 증자 계획을 승인했는데, 이는 28.8%에 육박하는 비율이다. BIDV와 마찬가지로 주식배당금을 지급하기 전, 비에띤 은행은 2020년 말 5%의 현금배당을 지급했다.
비엣콤 은행도 2021년 1월 현금배당 8%를 지급했다. 은행은 또 주주로 배당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가장 큰 2021~2022년 정관 자금 증자 계획안을 주주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은행의 주식 배당은 여전히 정관 자본을 보충하고 은행의 영업 활동에 서비스를 위한 우선 계획이다. 은행의 주가도 지난 몇 년간 올라 주식 배당금 지급이 유리해졌다.
게다가, 지난 해, 코로나19 전염병의 영향으로 인해, 중앙 은행은 현금 배당을 하지 말 것, 비용 절감, 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 이자율 인하를 위해 자금을 확보할 것을 은행들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