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은행] 베트남 은행, 글로벌 브랜드 순위 계속 상승

중국의 ICBC가 브랜드 1위
한국은 신한 은행이 56위 기록

이 중 5개 국유 은행을 포함해 베트남 은행 9곳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500대 은행 브랜드 목록에 올랐다.
'빅4' 국유 은행 중 하나인 아그리뱅크는 영국 컨설턴트 브랜드 파이낸스(https://brandfinance.com/data)가 내놓은 연간 순위에서 17계단 상승해 173위로 뛰어올랐다.

 

비엣콤뱅크와 비엣띤뱅크는 27계단과 61계단 상승한 180위와 216위를 기록했다. BIDV는 246위, MB는 374위로 30계단, 12계단 상승했다.

 

민간 은행 중에서는 VP 은행이 37계단 상승한 243위, 테콤 뱅크가 57계단 뛰어오른 270위를 기록했다. 사콤뱅크와 ACB는 30단계와 23단계 올라 392위와 397위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베트남은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0대 은행 중 하나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은행 부문은 23%로 그 어느 나라보다도 브랜드 가치가 크게 성장했다고 컨설턴트는 전했다.

 

"내부 개혁은 단순히 수입만이 아니라 브랜드 평판과 신뢰를 높이는 연쇄효과를 가져온 베트남 금융권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베트남 은행권이 최근 5년간 누적 브랜드 가치 성장률 753%를 기록해 순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브랜드파이낸스는 "베트남 정부가 보다 엄격한 자본요건과 투명성 강화 등 은행권의 책임과 강점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도입한 이후 고객 인식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가치가 10% 감소한 728억 달러에도 불구하고 ICBC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은행 브랜드로 남아 있다. 중국 최대 은행인 ICBC는 대유행으로 인한 투자 포트폴리오 수익률 악화에 따른 은행의 브랜드 가치 하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브랜드는 각각 2, 3위를 차지한 중국건설은행(596억달러)과 중국농업은행(531억달러)에 앞서 건재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광파은행도 처음으로 인상적인 84위로 순위에 진입해 33억 달러의 가치가 평가되는 등 국가 포트폴리오에 괄목할 만한 보탬이 되고 있다. 홍콩 금융당국은 최근 중국 광파은행에 은행권을 부여해 중국 본토 밖으로 진출권을 넓혔다.

 

상위 10위 안에 든 미국 브랜드는 뱅크오브아메리카(330억 달러), 시티(320억 달러), 웰스 파고(320억 달러), 체이스(290억 달러), JP모건(240억 달러)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체 5위를 차지하며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은행 브랜드로 남아 있으며, 10위 안에 든 브랜드에서 JP모건이 유일하게 긍정적인 가치 변화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 유니온 은행은 전 세계 은행 중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163% 증가(12억달러)했으며 동시에 128계단이나 급상승해 169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신한 은행은 7.6% 증가해 50억 달러로 63위에서 56위, 국민은행이 13% 증가해  47억 달러로 67위에서 60위를, 하나 은행이 28억 달러로 93위, 우리 은행은 27억 달러로 99위를 기록했다. 산업은행이 121위,  농업이 156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은행 브랜드 가치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