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사업연구센터(CEBR)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가 꾸준히 성장해 21위 대만(중국), 2035년 태국(25위) 등 아시아 주요국들을 제치고 세계 경제대국 중 19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2030년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서며 대한민국은 9~11위를 오가는 10위 경제대국의 지위를 고수 할 것으로 보았다. 특히 주목할 만 것은 인구가 많은 나라들인 인도, 브라질,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세계 경제 10대국이 된다는 것이다.
*2035년 20대 경제대국 예상 출처: CEBR.
베트남의 연간 GDP 성장률은 2021년에서 2025년 사이에 평균 7.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10년 동안 경제는 매년 평균 6.6%씩 성장할 것이라고 CEBR은 2035년까지 193개 경제 전망에 대한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
"향후 15년 동안 베트남이 세계 경제 순위에서 빠르게 상승할 것이다"라고 보고서는 말하고 베트남의 지위는 2020년 37위에서 2035년 19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35년까지 추정 보고서는 베트남의 명목 GDP가 현재의 3,410억 달러에서 1조 5,900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15년 동안 거의 5배 증가한 것이다.
2020년에는 코비드-19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축소되지 않았고, 사실 2.91%의 긍정적인 성장률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세계 최고 수준이다.
베트남 정부는 2021년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6.5%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국회에서 정한 목표치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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