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업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의 대표 쭝남그룹: 10억 달러 재생에너지 야망

방금 닌투안성에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450MW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를 총 12조 동 투자하여 출범시켰다.

이것이 바로 쭝남 그룹의 재발전 전략의 시작일 수도 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핵심 역할을 창출할 것이다.

 

그룹은 최근 몇 년 사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면서 에너지가 그룹의 가장 큰 사업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순 총 12조 동에 가까운 투자를 통해 쭝남투안남 450 MW AC 태양광발전소와 결합된 220/500kV 변전소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5월 중순부터 착공 102일 만에 완공돼 쭝남투안남(龍南天南)은 국내 및 동남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됐다.

 

특히 올해 운영 중인 국가전망에 연결된 변전소와 500kV 라인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지역 내 다른 재생발전소의 모든 용량을 송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닌투안성의 과부하 재생전력 전송 시스템에 대한 병목현상을 제거하는 등 중요한 시사점을 갖고 있다.

 

쭝남투안남태양광은 2021년 1월 1일 이전에 상업적으로 운영돼지만 전체 사업에서 9.35센트/kWh의 우대 전기요금 메커니즘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닌투안성 총리가 승인한 우선판매 가격이 2000MW를 넘지 않도록 한 할당량에서 오는 2020년 9월 현재 닌투언성내 총 재생전력 용량이 2123MW를 넘어선 데 따른 것이다.

 

쭝남그룹 본사와 닌투안성은 국회 상임위원회에 사업 전반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안하고 있다. 투자에 높은 영향력을 나타내는 상황에서 쭝남 회장은 판매가격이 좋지 않을 경우 이자 문제를 걱정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룽남투안남 이전에 그룹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에 일정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 중남부투안박(용량 204MW)이 매출 5020억 동, 순이익은 1310억 동을 기록했으며, 쭝남 짜빈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용량 140MW), 매출 2750억 동, 세후이익 940억 동으로 모든 프로젝트는 총이익률이 약 70%로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쭝남그룹이 왜 신재생에너지를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선택했는지 설득력 있는 설명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이 그룹은 쭝남풍력합동주식회사를 통해 투안박-닌투안 풍력사업 운영에도 투자하고 있다. 투안박 풍력은 단계별(총 예상 용량 152 MW)로 시행되며, 지난해 이 사업은 1210억 동의 매출을 올렸으나 180억 동에 가까운 손실을 입었다. 투안박풍력의 자산은 투자확대 속도와 함께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증가해 부채 대 자본비율이 대략 두 배 정도 된다.

 

그러나 최근 투안박 풍력발전이 수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2020년 추가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쭝남그룹 측의 정보도 나왔다.

 

쭝남그룹은 풍력·태양광 발전 외에도 수력 발전 프로젝트 3건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쭝남수력공동주식회사(동나이2수력사업)는 4350억 동의 매출로 320억 동의 수익을 올렸고, 쭝남크롱노JSC(크롱2~3호 수력사업)는 2110억동 매출과 100억 동 순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쭝남그룹의 에너지 분야에서의 야망은 언급할 만한 가치가 있다. 수력 발전을 위해 그룹은 닌투언의 닌손 지구에서 총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1200 MW의 저장 프로젝트를 연구할 것을 제안했다.

 

풍력 발전 분야에서는 400MW 어남 풍력 발전소(닥락)에 예비평가를 신청·통과한 투자자는 쭝남그룹이 유일하며 총 16조5000억 동이 투자됐다.

 

닌투안신문에 따르면 쭝남그룹은 장기전략에서 풍력 발전 5호기(푸옥후 풍력)에 계속 투자하고 있으며 총 투자규모는 1조 6700억 동, 총 투자규모는 5조5140억 동인 푸욱후 첨단 태양광발전소, 총 투자규모 43조17800억 동인 무이딘풍력발전소, 닌투안 지방에 총 70조 동 이상의 투자를 한 까나 가스 발전소...

 

따라서 쭝남그룹이 위의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려면 수십억 달러의 막대한 자본이 필요해 자원이 부족한 기업은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다.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그룹은 장기대출 비중이 높고, 이 중 상당액이 회사채를 통해 이뤄진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초기부터 통계에 따르면 쭝남그룹은 장기차입 비중이 높은데 이 중 회사채를 통한 차입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통계에 따르면 쭝남투안남태양광발전 유한회사만 약 7조3천억 동의 채권을 발행해 4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사업에 보탬이 되고 있다.

-CAFEF

▶쭝남그룹웹사이트: https://www.trungnamgroup.com.vn/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