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3300억 동(1억 4345만 달러)가 넘는 이 단지는 남부 중부 해안 빈딘성 반깐 지구에서 1425헥타르의 면적에 가동될 것이다.

가동되면 2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약 15만 명의 노동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연간 약 4000억 동을 국가 예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빈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 사업이 빈딘의 산업 및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는 핵이 될 것이라며 현지 당국과 국민들이 투자자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빈딘 당국에 투자 풍토 개선, 투자자에 대한 행정절차 신속처리 등을 요청했다.

부총리는 같은 날 빈딘성 푸캣 공항과 넌호이 경제수역을 연결하는 도로 개통식에도 참석했다. 길이 20km, 폭 20.5m의 이 도로는 18억2000만 동의 비용으로 4차선으로 건설됐다.

또한 9월 27일에는 센트럴 하이랜드주 닥락시의 쿠음가르 지구에서 첨단 농업단지 착공식이 열렸다.

네덜란드의 헝논그룹과 드허스가 1조5000억 동(6460만 달러)를 투자해 양질의 동물 사료와 수출용 비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200헥타으의 면적을 가진 이 단지는 2025년 4분기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아시아의 돼지 품종과 첨단 목축 모델의 중심지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푸엉 득 띠엔 농업부 부장관은 이 프로젝트는 거의 300명의 지역 노동자들에게 태양열 에너지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환경 친화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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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