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와 부산시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 부문간 실무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 아이디어는 9월 10일 응웬 탄 퐁 호치민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변성완 부산시 시장 권한대행의 온라인 실무회의에서 제시됐다.
이번 온라인 회의가 호치민-부산 우호 25주년을 맞아 협력 관계를 증진하려는 양측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호치민 인민위원장은 코비드-19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예방 조치와 함께 시는 두 단계의 경기회복 대책이 있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적절한 시기에 경제·관광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현지 기업을 지원하고 협력국들과 일하는 것이다.
베트남 정부는 부산 출신을 포함한 외국인 기업가, 전문가, 기술자, 노동자가 베트남에 안전하게 입국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했다며 호치민시는 이 분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9월 23일로 예정된 아세안과 부산 사이의 온라인 무역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다. 그것은 대유행 속에서 참가자가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도움이 되는 채널이다.
베트남은 이달 중 호치민-서울 노선을 포함해 6개 국제항공노선을 다시 개설해 양국 간 협력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부산시장권한대행은 코비드-19와의 싸움에서 호치민시의 경험과 지원을 공유하고, 부산시의 구체적인 개발지원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변 시장 권한 대행은 또 호치민 당국이 부산지역 기업인의 방문 지원과 두 지역 간 항공노선 재개를 지원해 줄 것그리고 아세안-부산간 온라인 무역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조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