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베트남

지진발생: 북부 손라성에 계속되는 지진

오늘 낮 12시부터 13시까지 손라성 목짜우 지구는 규모 2.6-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12회 발생했으며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

지난 7시간 동안 목짜우 지구는 진도 2.7-4.8, 8-12km의 깊이에서 지진이 6차례 발생했다. 강도가 세지 않아 주변 지방 사람은 느낄 수 없었다.

지구물리학 연구소장인 응우옌 쑤안 안 박사는 목짜우 지구가 활동 중인 송다 단층 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금의 지진은 진도 5.3의 여진이었다. 이 단층지대에 최대 지진은 진도 5.5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 지점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한 달에서 여러 달 동안 지속되어 주변 지역의 발생을 유발한다. 진원지까지의 거리와 지반, 건설공사 등에 따라 영향이 달라지는데, 수백 킬로정도 떨어져 있는 하노이의 고층 건물에 사는 사람들은 흔들림을 느끼지만 손라 지역의 많은 지역은 낮은 건물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과거 12차례의 중규모 지진 후 곧 더 큰 지진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는 "목짜우 주민들은 집을 강화하고 취약한 건물과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구물리연구소의 임무가 목짜우지역을 조사하러 왔다고 말했다.

 

앞서 7월 27일(월) 12시 규모 5.3의 강진으로 목짜우 지구의 주택 126채가 흔들이리며 벽이 갈라지고 천장까지 무너졌다. 탐페(탄홉 코뮌)의 유치원에 균열이 생겼고, 일부 문화주택과 공동인민위원회, 학교 천장에 균열이 생겼다. 파헨구역의 길가에 주차되어 있던 트럭의 앞 부분에 돌멩이가 떨어져 찌그러졌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손라 당국과 지진 피해 주민에게 인사말을 보내며, 동시에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성에 지원을 요청하고 댐 구조도 점검했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