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시간 동안 목짜우 지구는 진도 2.7-4.8, 8-12km의 깊이에서 지진이 6차례 발생했다. 강도가 세지 않아 주변 지방 사람은 느낄 수 없었다.
지구물리학 연구소장인 응우옌 쑤안 안 박사는 목짜우 지구가 활동 중인 송다 단층 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금의 지진은 진도 5.3의 여진이었다. 이 단층지대에 최대 지진은 진도 5.5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 지점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한 달에서 여러 달 동안 지속되어 주변 지역의 발생을 유발한다. 진원지까지의 거리와 지반, 건설공사 등에 따라 영향이 달라지는데, 수백 킬로정도 떨어져 있는 하노이의 고층 건물에 사는 사람들은 흔들림을 느끼지만 손라 지역의 많은 지역은 낮은 건물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과거 12차례의 중규모 지진 후 곧 더 큰 지진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는 "목짜우 주민들은 집을 강화하고 취약한 건물과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구물리연구소의 임무가 목짜우지역을 조사하러 왔다고 말했다.
앞서 7월 27일(월) 12시 규모 5.3의 강진으로 목짜우 지구의 주택 126채가 흔들이리며 벽이 갈라지고 천장까지 무너졌다. 탐페(탄홉 코뮌)의 유치원에 균열이 생겼고, 일부 문화주택과 공동인민위원회, 학교 천장에 균열이 생겼다. 파헨구역의 길가에 주차되어 있던 트럭의 앞 부분에 돌멩이가 떨어져 찌그러졌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손라 당국과 지진 피해 주민에게 인사말을 보내며, 동시에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성에 지원을 요청하고 댐 구조도 점검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