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 체류하는 외국인에 대한 대규모 검사는 특히 중국 국적을 중심으로 금요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예방 및 통제 회의에서 시경의 지시에 따라 시작됐다.
손짜지역 경찰은 토요일 오전 현재 외국인 거주 14가구, 게스트하우스 374가구, 호텔, 홈스테이, 임대주택, 리조트, 아파트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베트남에 불법 입국한 중국 국적자가 9명, 현지 당국에 임시 거처를 신고하지 않은 사례가 14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불법 입국한 중국인 9명 중 2명은 병원에 격리돼 있고 나머지 7명은 규정에 따라 중앙집중형 코비드-19 격리 수용소에 격리돼 있다.
최근 다낭 등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중국인이 불법 입국한 사례가 잇따라 발견됐다.
특히 7월 11일 응우한손구 꾸에미구 두엉뚜지앙거리 39번지 행정검사에서 불법 입국한 중국인 4명이 발견됐다.
7월 16일 검사에는 불법으로 베트남에 들어온 24명의 중국인이 손짜구 로제비 거리의 동해호텔에서 발견되었다.
다낭 경찰은 '베트남 불법 입국자 조직화'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뚜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