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7일(금) 베트남에서 열린 정부 행정개혁 자문회의와 한국 기업 간 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노완 주미대사는 지금까지 4,300명의 한국 전문가들이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베트남에 취업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으며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 검역 정책의 완화를 요구했다.
주베트남 대한상공회의소(코참)의 대표는 입국 시 베트남에서 2주, 그리고 귀국 후 한국에서 2주 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 기업에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한국 전문가들이 경제 프로젝트에 필요하지만 베트남에 와서 일하기 어렵게 된다"고 그는 말했다.
"따라서 베트남이 검역 기간을 단축하고 단기 근무나 투자와 계약 체결과 같은 중요한 업무를 위해 오는 사람들과 같은 경우에 면제를 고려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베트남은 코비드-19 대유행의 와중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마이 티엔 둥 국무위원장은 확인했다.
한국은 상반기 베트남에서 5억4,500만 달러에 가까운 등록 자본으로 다섯 번째로 큰 투자국이었다. 한국 기업은 8,0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갖고 있으며, 베트남 전체 수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7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