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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재정 적자 5년 만에 최고 예상

피치솔루션은 베트남에 대한 재정적자 전망을 2020년 목표치인 3.4%를 넘어 GDP의 3.8%로 상향조정했다.

이 전망은 베트남 정부가 기업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를 극복하도록 돕기 위한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후 나왔다.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그룹의 자회사인 동사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당초 전망치 3.4%에서 증가한 이 수치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적자가 될 것이라고 한다.

 

피치솔루션스는 3월 3일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대처를 돕기 위해 11억 달러의 패키지를 계획했다고 발표한 후 이 같은 전망을 수정했다.

 

3월 6일, 정부는 영향을 받는 기업에 대한 세율과 수수료 인하를 고려한다면  13억 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피치솔루션은 또 관광, 운송, 전자, 농업 등 바이러스에 의해 타격을 입은 산업에 대한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 지출 증가율에 대한 전망치를 7.4%에서 8.1%로 높였다.

 

그것은 베트남의 수익금 회수율 증가율을 4.1%에서 3.2%로 낮췄는데, 이는 전염병으로 기업의 수익이 압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금 우대는 또한 정부 수입을 둔화하게 할 것이라고 보았다.

 

기획투자부는 지난달 전염병은 18억2000만 달러의 예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올 2분기 말까지 전염병을 억제할 경우 올해 예산 수입은 631억 달러로 전염병 발생 전 추정치보다 1.6%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2020년 GDP 성장은 전염병 때문에 7년 만에 최저치인 5.96%로 떨어질 수 있다. 지난해 성장률은 7.02%로 10년 만에 두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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