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은행을 통해 베트남에 송금된 계좌는 25억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대부분 송금은 일본, 대만 그리고 한국에서 일하는 베트남의 노동자들로부터 왔으며 송금은 12월 초에 이루어졌다.
HCM 시티의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콤뱅크는 하루 평균 800만 달러의 송금액을 송금했다고 한다.
레 탄퐁, HDBANK 사무차장의하면 2019년 12월 말 이후 은행의 송금 수취인 수는 20퍼센트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9년 HDBank를 통한 송금은 40% 가까이 증가했으며, 호주에서 크게 증가했다. 미국으로부터의 송금 흐름은 안정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새콤뱅크토 2019년 3개월 동안 새콤뱅크를 통한 송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말했다.
송금의 대부분은 미국, 영국, 캐나다의 Việt kiều(베트남 해외 동포)에서 온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 대만, 한국 등지에서 온 초청노동자들의 송금도 급증했다.
송금은 베트남 현지 친지의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사업 활동에 대한 투자에도 활용되어 왔다.
일본, 한국, 홍콩이 2019년 베트남의 주요 송금 자원이었다고 말했다. 이들 국가로부터 송금액은 2020년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들 국가와 지역의 노동시장은 지난 몇 년간 안정세를 보였다.
베트콤 뱅크에 의하면 중부 연안 지방으로의 송금이 잘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 한국, 홍콩으로부터의 송금을 제한하는 정책은 올해 베트남으로 송금되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은행측은 말했다.
은행계정
개인 은행 구좌를 통한 송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증가했다.
HCM시티 은행 소식통에 따르면 은행과 자유시장 간 환율 차이가 없어 은행 계좌를 통한 송금 수령을 은행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은행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고객은 늘고 있다.
은행과 송금업체도 서비스를 개시하고 새로 시작했다.
새콤뱅크의 부국장은 새콤뱅크는 은행 출납계원들에게 송금액을 지불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고객 계좌를 통해 결제하는 등 다양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은행 측은 "송금영수증 서비스는 2분 안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콤뱅크 대변인은 은행과 외환회사들도 송금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바쁜 날에도 집에서 즉시 송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