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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비트코인 9만 5천 달러대 회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위한 디지털 통화 준비금 설립을 발표한 후 비트코인은 10% 이상 상승하여 한때 95,000달러를 돌파했다.

 

어젯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리플(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토큰 등 미국을 위한 국가 암호화폐 준비금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거듭 밝힌 데 이어 BTC(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른 많은 가치 있는 암호화폐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반드시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 것"이라고 단언했다. 미국 대통령이 이 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 정보 직후 BTC는 2시간여 만에 85,000달러대에서 11% 이상 상승한 94,600달러에 육박하는 가격대로 급등했다. 한때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BTC는 개당 95,000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 92,000달러대 이상의 가격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시장은 또한 수십 개의 토큰이 두 자릿수 상승을 보아며 긍정적인 세션을 보냈다.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2% 상승하여 2,500달러대에서 거래로 돌아섰다. XRP는 시장 가격에서 31% 이상 상승했고, SOL은 21% 이상, 도지코인도 14%의 상승을 기록했다. 어제 보다 67% 상승한 ADA가 눈에 띈다.

 

비트코인은 관세와 성장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불분명한 디지털 통화 정책에 대한 의구심으로 기술주 매도세에 휩싸이며 2월 말부터 긴 하락세를 보였다. 한때 코인 가격은 7만 8,300달러 아래로 하락했는데, 이는 2024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자 2년여 만에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이다.

 

지난주 말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업계의 저명한 창업자, CEO, 투자자들과 함께 3월 7일 암호화폐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시장은 흥분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BTC의 최근 랠리는 지속 가능성의 징후를 보여주고 있다. 코인데스크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랠리는 투기보다는 현물 수요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는 건전한 시장 움직임을 예고한다. 매수와 매도 거래량의 순 차이를 측정하는 지표인 현물 누적 거래량 델타(CVD)는 지난 한 시간 동안 2억 달러 이상의 현물 유입으로 압도적인 수요를 보여준다. 한편, 선물 미결제약정은 감소하여 랠리가 레버리지 투기보다는 실제 매수 수요에 의해 주도된다는 견해를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투자 매니저 21Shares의 미국 비즈니스 책임자 페데리코 브로케이트는 트럼프의 움직임이 암호화폐 경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는 제도적 도입을 가속화하고 규제의 명확성을 제공하며 디지털 자산 혁신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다.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의 리서치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은 BTC 이외의 디지털 자산이 준비금에 포함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달리 이러한 자산은 기술 투자에 가깝다고 말했다.

 

스탠다드 차타드의 애널리스트 제프 켄드릭은 BTC를 50만 달러로 목표를 삼고 있다. 새로운 전망은 암호화폐가 도달한 사상 최고치인 10만 9,071달러보다 훨씬 더 낙관적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펀드는 은행 및 투자 펀드와 함께 암호화폐의 주요 구매자이며,  자산 운용사들도 2024년 4분기에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비중을 늘리고 있다.

 

참고로 오늘 오전 코인마켓켑의 파이코인 가격이다. 어제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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