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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게임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아웃소싱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정책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개최되는 베트남 게임버스(GameVerse) 2023은 게임 애호가들이 만나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의 장을 만드는 첫 행사다.

 

방송전자정보청, 브이엔익스프레스, 베트남게임연합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공동 개최하는 베트남게임버스 2023은 게임 애호가들이 만나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건강한 플레이의 장을 만드는 첫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게임 개발사들이 자사 제품을 광고하고 게임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열 수 있다. 국가기관과 게임산업계의 관심사와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레꽝뚜도 방송전자정보국장은 베트남에는 200개에 가까운 국내 게임 제작 및 유통업체가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약 900개의 G1 게임과 1만개 이상의 G2, G3, G4가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아웃소싱 콘텐츠를 가진 게임의 일종인 G1의 88%가 외국산이다. 베트남 게임 시장은 외국 기업들이 사업을 하는 곳이 됐다.

 

베트남은 유니콘 한 업체를 포함해 우수한 기업과 개인이 많다.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의 약 50%가 베트남인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하지만 국내 기업과 개인들은 외국 기업에 고용된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좋은 현지 게임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만 유통되는 경우가 많고, 베트남 기업들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게임 산업이 베트남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정부는 정보통신부(MIC)에 2022~2027년 게임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라고 권고했다. 이 전략의 목표는 향후 5년 안에 게임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첫째,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게임산업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한 특혜를 제공하며, 싱가포르 등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베트남으로 유치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

 

정통부는 베트남 국경을 넘어 제공되는 사행성 게임, 무허가 게임, 해적판 게임 등을 차단한다. 그리고 국내 기업과 투자펀드, 국제기업 간의 투자와 무역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과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통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게임사와 매니지먼트사를 연결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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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