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인 빈그룹은 제조업에 주력하기 위해 항공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빈펄 항공 설립 제안을 철회했다.
동사는 기술과 산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교통부에 철수를 제출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그러나 빈펄 항공 훈련 센터는 현재 학생들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운영될 것이다.
베트남 민간기업은 항공 인프라의 건설과 혁신에 여전히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의 항공 시장은 성장하고 있으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큰 항공사가 있다고 빈그룹의 부회장 겸 CEO인 Nguyen Viet Quang은 말했다. "빈그룹으로부터의 막대한 투자는 공급과잉을 초래할 수도 있다. 대신 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해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빈그룹은 지난해 7월 약 5620만 달러의 정관 자본으로 빈펄 항공사를 설립했다.
그 후 캐나다 그룹 CAE 옥스포드 항공 아카데미와 1년에 400명의 조종사와 기술자를 제공하기 위한 항공 훈련 시설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베트남의 항공 인력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 대기업은 2025년까지 30대의 항공기를 목표로 올해 7월 빈펠 항공의 항공기 운항 허가를 요청했다. 그 제안은 베트남의 교통부와 민간 항공 당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항공에서의 철수는 Vinggroup의 스마트폰, 전자제품, 차량 생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 회사는 최근 최대 슈퍼마켓과 편의점 체인인 빈마트와 빈마트+를 베트남의 식품 생산업체인 마산으로 이전하는 등 소매업에서도 손을 뗐다.
빈그룹의 움직임은 관광 회사인 Vietravel의 Vietravel 항공사와 Tien Minh Group에 의한 KiteAir만 영업 허가를 남겨 놓았다.
베트남은 현재 5개의 상업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영 베트남 항공사와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트항공이 지배하고 있다. 신예 밤부 항공과 저가항공사인 젯스타퍼시픽과 베트남항공서비스회사(VASCO)가 나머지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공항공사(ACV)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전체 공항은 2018년보다 12% 늘어난 1억6100만 명에 가까운 승객을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