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 행사】 베트남 중부 고원 도시 달랏에서 한·베 경제 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2026 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가 오는 11월 다시 열린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5 KOREA–VIETNAM POP-UP FESTA IN DALAT’가 13만 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확대 추진되며,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교두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달랏 중심부에 위치한 람비엔 광장에서 개최된다. 주최는 다해인터내셔널(DHI)과 람동성 인민위원회가 공동으로 맡는다. 특히 베트남 지방정부와 한국 민간 기업이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양국 간 실질적 경제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단순 전시회를 넘어 ‘웰니스·문화·비즈니스’를 결합한 복합 산업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K-푸드, K-뷰티, 농식품, 의료, 웰니스 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한국 기업 약 150개, 베트남 기업 약 50개 등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 커머스(Festival Commerce)’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현장 판매, 바이어 상담, 문화 공연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유통망 확보와 매출 창출까지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랏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관광 인프라를 갖춘 베트남 대표 휴양 도시로, 최근 웰니스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행사를 ‘아시아 대표 웰니스 도시 시리즈’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다해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 1회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과 베트남 시장 간 실질적인 연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2회 행사는 규모 확대와 함께 유통, 투자, 관광을 결합한 보다 실질적인 성과 중심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지 유통사 및 바이어와의 직접 연결을 통해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화 공연과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양국 간 민간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며, 행사 조직위원회는 사전 상담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참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 전시를 넘어 ‘한·베 경제 협력의 실질적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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