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정치·국회] 베트남 국회가 4월 7일 차기 대통령(주석)과 총리 선출을 포함한 국가 지도부 구성 절차를 진행한다.

국회는 이날 비밀투표를 통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국가를 이끌 주요 직위를 선출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오전에는 국회 상임위원회가 대통령 후보자 명단을 제출하며 선출 절차가 시작된다. 의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심의와 질의응답을 거친 뒤 비밀투표를 실시했고, 개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대통령 선출 결의안이 표결로 채택된 직후, 당선자는 취임 선서와 함께 공식 연설을 진행한다. 오전 9시 15분 (하노이 시간)부터 진행된 회의는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어 국회는 비공개 회의를 열어 2026~2031년 정부 조직 구조에 관한 결의안을 심의·표결하며, 국회 산하 주요 직위 임명 승인 관련 보고도 진행한다.
오후에는 대통령이 총리 및 주요 사법기관 수장 후보자를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는 심의 후 비밀투표를 통해 총리를 선출하며, 오후 3시부터 관련 결의안 채택 과정이 생중계된다. 총리는 선출 직후 취임 선서를 하고 연설을 통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힌다.
이후 국회는 부통령,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총장 선출을 위한 비공개 투표를 진행한다.
오후 4시 40분에는 다시 공개 회의를 열어 최고인민법원장 선출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당선자는 즉시 취임 선서를 하고 이어 부통령과 최고인민검찰원장 선출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베트남의 주요 국가 직위는 르엉꾸엉 대통령, 팜민찐 총리, 응우옌반꽝 최고인민법원장, 응우옌후이띠엔 최고인민검찰원장이 맡고 있다.
앞서 국회는 첫 회기에서 쩐탄만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 지도부를 선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선은 향후 5년간 베트남의 정치·경제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분기점”이라며 “정책 연속성과 개혁 추진력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