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경제·사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악용한 위조 상품이 베트남으로 대량 유입되고 있으며, 자유시장 달러 환율이 28,000 동을 넘어선 후 하락했다. 당국은 폭염 경보가 발령되어 근로자들에게 잠재적인 위험이 있음을 경고했다.

◇ 전자상거래 악용 위조상품 대량 유입
베트남 세관 당국은 최근 밀수 및 무역 사기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복잡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쇼피, 라자다, 센도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페이스북, 틱톡, 잘로,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조·미등록 상품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0월 중순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약 8,879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으며, 규모는 약 8조 410억 동에 달한다. 이 가운데 83건은 형사 사건으로 이어졌고, 일부는 이미 기소 절차가 진행 중이다. 위반 유형은 금지품 거래, 위조상품 유통, 지식재산권 침해 등이 주를 이뤘으며, 해상·육로·항공·특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컨테이너 스캐너, CCTV 등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고위험 물류 활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 달러 환율, 최고치 후 하락 전환
베트남 중앙은행에 따르면 기준 환율은 25,106 VND/USD로 발표됐다. 자유시장에서는 한때 28,055 VND/USD까지 상승했던 환율이 현재 27,300~27,350 VND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최근 며칠 사이 매입·매도 가격이 각각 100VND 이상 하락한 수치다.
MB증권은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과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역시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MBS는 2분기 환율이 26,350~26,700 VND/USD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 폭염 경보…근로자 건강 ‘비상’
호치민시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폭염이 야외 근로자와 운동 인구에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운동성 열사병’은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고온 환경에서 격렬한 활동을 할 경우 위험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신체가 더위에 적응하는 데 약 10~14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활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일 것을 권고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그리고 그늘에서의 규칙적인 휴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보건 당국은 “폭염 속에서는 무리한 작업을 피하고 작업-휴식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과 생산성을 동시에 지키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