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16대 국회 제1차 회기 개막…고위직 39명 인선 본격화

  • 등록 2026.04.05 13: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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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오전 8시 개회, 약 11일 일정
국회의장·주석·총리 등 핵심 인사 선출
조직 개편·경제 현안도 주요 의제로 논의

[굿모닝미디어 | 정치·국회] 베트남 베트남 국회 제16대 국회 제1차 회기가 4월 6일 오전 8시 공식 개막한다. 이번 회기는 향후 5년간 국가 운영 방향을 좌우할 핵심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다루는 중요한 일정으로 평가된다.

 

 

개회에 앞서 4월 5일에는 사전 회의가 열려 각 대표단이 대표단장과 부대표를 선출했다. 또한 국회는 본회의를 통해 회기 의제를 심의·확정했다. 개막 당일 오전 7시에는 당·국가 지도부와 국회 대표단이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 기념비에도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국회 본회의장 디엔홍홀에서 진행되며, 베트남 텔레비전(VTV1)과 베트남의 소리(VOV1)를 통해 생중계된다.

 

회기는 총 약 11일 일정으로, 1단계(4월 6~12일), 2단계(4월 20~23일)로 나뉘며 예비 일정은 4월 24~25일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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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기의 핵심은 고위 국가 지도부 인선이다. 국회는 약 39개 주요 직책에 대한 선출 및 인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선출 대상에는 국회의장, 부의장, 국회 상임위원, 국가감사원장, 국회 사무총장 등이 포함된다. 또한 주석(대통령), 총리, 부통령, 최고인민법원장, 최고인민검찰원장 등 국가 최고 지도부도 선출된다.

 

특히 쩐탐만 국회의장이 개회 연설을 맡으며, 레꽝만 국회 사무총장이 회기 의제 보고를 진행한다.

 

조직 및 인사 문제는 전체 일정 중 약 2.5일이 배정될 정도로 비중이 크다. 국회는 정부 조직 구성과 인원 규모를 결정하고, 부총리·장관 등 행정부 인사도 승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는 사회경제, 재정·예산, 감사 등 주요 정책과 관련된 5개 안건과 9개 보고서도 함께 논의된다.

 

한편, 응우옌반히엔 국회 사무처 부처장은 이번 회기에서 국가안보 관련 연설과 함께 2026~2031년 임기 국회의원 및 지방 인민위원회 선거 결과 보고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헌법에 따라 국회의장, 주석(대통령), 총리, 최고인민법원장은 선출 직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제16대 국회 첫 회기는 단순한 인사 절차를 넘어 향후 국가 정책 방향과 권력 구조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GMVN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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