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경고: 심장을 조용히 망치는 5가지 음료

  • 등록 2026.03.26 1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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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설탕 커피·스포츠 드링크·알코올·다이어트 소다… 매일 마시는 음료가 심혈관 건강을 빠르게 해친다

[굿모닝베트남] 장수 의학 전문가인 바실리 엘리오풀로스 박사(코넬 대학 출신, 롱에비티 헬스 공동 창립자 겸 의료 책임자)가 3월 24일 자신의 개인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심장 건강을 위해 사람들은 음식에만 주의하지만, 매일 마시는 음료가 실제로는 더 빠르고 심각하게 심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그는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즉시 끊어야 할 5가지 음료를 다음과 같다.

 

1. 과일 주스 (Fruit Juice)

신선한 과일은 매우 건강하지만, 과일 주스는 정반대다. 설탕이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100% 순수 주스조차 심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 박사에 따르면, 주스는 섬유질이 완전히 제거된 액체 설탕이나 다름없다. 많은 연구에서 과일 주스는 설탕 탄산음료보다 혈당을 더 빠르게 올리며,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췌장에 과도한 부담을 준다고 한다.

 

2. 설탕과 우유를 많이 넣은 커피

 

 

순수 커피는 여러 건강 효과가 있지만, 설탕·시럽·크림을 잔뜩 넣으면 그 이점이 완전히 사라진다. 그는 “큰 사이즈의 플레이버 라떼 하나에 설탕이 최대 50g 들어갈 수 있다”며 “이것은 아침에 건강하게 마시는 커피가 아니라, 설탕 디저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3. 스포츠 드링크 (Sports Drinks)

스포츠 음료는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인공 색소가 많이 들어가 신진대사에 해롭다. 박사는 “하루 이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가 아니라면, 34g의 탄수화물과 인공 색소를 섭취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순수한 물과 전해질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4. 알코올 

“적당한 알코올은 심장에 좋다”는 속설은 이미 상당 부분 뒤집혔다. 박사는 “진정으로 안전한 알코올 섭취량은 없다”면서도, 월 2번 이하로 제한하면 심장마비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규칙적인 음주는 혈압을 올리고, 수면 패턴을 방해하며,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5. 다이어트 소다 (Diet Sodas)

다이어트 소다가 건강한 대안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인공 감미료는 여전히 인슐린 반응을 유발하고, 장내 미생물총을 변화시킨다. 대규모 연구에서 다이어트 소다는 심혈관 사건 발생과 독립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매일 마시는 음료가 수년에 걸쳐 쌓인다. 이 다섯 가지 음료는 조용히 여러분의 심장을 공격하고 있다”며 강력히 주의를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 무가당 차, 블랙 커피 등을 주로 마시고, 위에 언급된 음료는 최대한 줄이거나 완전히 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GMVN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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