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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베트남 전국 34개 성·시 모두에서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10개 지역은 2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다수 지역이 30%를 넘어섰고, 일부 지역은 60%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베트남 통계총국이 발표한 2026년 1월 사회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산업생산지수(IIP)는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주문량 증가와 함께 2025년 1월이 설 연휴와 겹쳐 근무일수가 적었던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4대 주요 산업 모두 두 자릿수 성장
전년 동기 대비 4대 주요 산업 부문은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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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제조업: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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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 및 배전업: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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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폐기물 관리·하수 처리업: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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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10.3%
특히 가공·제조업과 전력 생산 부문의 강한 성장세가 전국적인 IIP 상승을 견인했다.
전국 IIP 성장률 1위: 손라성
손라성은 산업생산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6.68% 증가하며 전국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도 9.37% 상승했다. 부문별 성장률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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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 및 배전업: +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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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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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제조업: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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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하수 처리업: +14.86%
특히 전력 부문이 압도적인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산업생산을 견인했다. 통계 당국은 2025년 말부터 이어진 생산 회복세가 기업들의 연초 생산 확대를 가능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2위: 푸토성 — 49.2% 성장
푸토성은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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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 및 배전업: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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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제조업: +49.17% (전국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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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폐수 처리업: +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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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29.69%
특히 제조업과 전력 부문의 동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3위: 박닌성 — 41.85% 성장
대표적인 산업 중심지인 박닌성은 전년 동월 대비 41.85% 증가하며 3위를 기록했다.
세부 산업별 성장률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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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41.96%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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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3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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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온수·증기·냉방 생산·공급업: +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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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폐기물 관리·하수처리업: +40.07%
박닌성 통계청에 따르면 전자 제조업이 여전히 산업 구조의 핵심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4위: 하이퐁 — 36.2% 증가
하이퐁은 2026년 1월 산업생산지수(IIP)가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하며 전국 4위를 기록했다. 하이퐁시 지도부는 1월 사회경제·국방·안보 과제 이행 평가 회의에서 가공·제조업 생산지수가 전년 대비 38.7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이퐁은 가공·제조업 부문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항만·물류 중심지인 하이퐁은 대규모 FDI 제조 프로젝트가 집중된 지역으로, 산업 기반의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5위: 닌빈성 — 36.05% 증가
닌빈성은 전년 동기 대비 36.05% 증가하며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부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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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제조업: +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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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 및 배전: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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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폐기물·하수처리: +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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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36.08%
통계 당국은 신규 기업 설립 증가와 설 연휴 일정 차이에 따른 근무일수 증가가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6위: 탄호아성 — 30.65% 증가
탄호아성은 전년 동월 대비 30.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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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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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제조업: +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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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증기·냉방 생산·공급: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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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폐기물·하수처리: +11.37%
제조업과 광업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7위: 호치민시 — 30.4% 증가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는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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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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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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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 및 배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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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폐수 처리: +21.9%
대도시 특성상 제조업 회복이 전체 산업생산을 견인했다.
8위: 까오방성 — 28.92% 증가
까오방성은 28.92% 증가하며 전국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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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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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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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 및 배전: +30.06%
주요 품목별로는 철강문(+773.9%), 천연모래(+207.23%), 납광석(+93.73%) 등이 급증했으며, 전력 생산량도 55.73% 증가했다.
9위: 라오까이성 — 26% 증가
라오까이성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전국 9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력 생산 및 배전 부문이 49.2%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이는 지역 산업생산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10위: 떠이닌성 — 25.95% 증가
떠이닌성은 25.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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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제조업: +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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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증기·냉방 생산·공급: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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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폐기물·폐수 처리: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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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39.36%
광업은 감소했으나 제조업이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 전국적 확산세…제조업·전력 부문이 핵심
2026년 1월 산업생산지수(IIP)는 34개 모든 성·시에서 증가하며 베트남 산업 전반의 확장 국면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전력 생산 부문의 강한 성장세가 전국적인 상승 흐름을 견인하고 있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50~60%에 달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수요 회복, FDI 유입 확대, 기저효과 등이 맞물리며 상반기까지 비교적 높은 성장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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