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는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 공동체가 새로운 발전 시대에 국가 통합을 위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또럼 총서기는 2월 8일 오후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외교부 산하 해외베트남국무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조국의 봄(Xuân Quê hương 2026)’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범 해외 베트남인 대표단을 접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총서기는 전 세계에 거주하는 베트남 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비록 조국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해외 동포들은 언제나 깊은 애정과 민족적 자부심, 그리고 조국에 대한 책임감을 품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5년이 많은 기회와 함께 적지 않은 도전이 공존한 해였다고 언급하며, “복잡하게 변화하는 국제·지역 정세 속에서도 약 650만 명에 달하는 해외 동포들의 기여를 포함해 당과 인민, 군대가 하나로 단결한 결과, 베트남은 여러 어려움을 굳건히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럼 총서기는 현재 베트남이 정치·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는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국방과 안보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교 관계와 국제 통합 분야에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 사회에서 베트남의 위상과 신뢰, 책임이 크게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이 베트남의 발전 사고와 행동 방식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된 해라고 평가했다. 제도 개혁, 행정 기구의 간소화, 국가 거버넌스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 개발 공간 재구성 등이 이러한 변화를 명확히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총서기는 국내외 동포를 아우르는 ‘대단결’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해졌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4월 30일 통일기념일 독립궁과 9월 2일 국경절을 맞아 하노이 바딘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 해외 베트남인 대표들이 처음으로 공식 참여한 것은 “베트남은 하나의 나라이고, 베트남 민족은 하나이며, 모든 베트남인은 같은 뿌리를 가진 후손”이라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럼 총서기는 “당과 국가는 언제나 인민을 발전의 기초이자 중심, 주체이며 목표이자 동력, 그리고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해 왔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해외 베트남 공동체는 베트남 국가와 분리될 수 없는 구성원이며, 새로운 발전 시대에 국가 통합을 이끄는 특히 중요한 자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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