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 대표단, 베트남과 AI, 반도체 협력 논의

2024.04.23 17:03:52

키스 스트리어 부사장이 이끄는 미국 칩과 인공지능(AI) 대기업 엔비디아의 임원들이 AI와 반도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 젠슨 황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베트남을 방문한 데 따른 것으로, 그는 반도체 산업의 신생 발전에 열심인 국가에서 사업 확장에 관심을 표명했다.

 

 

스트리어 부사장은 월요일 응우옌찌둥 기획투자부 장관과 실무회의를 갖고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및 AI 발전 전략, 반도체 인력 양성, 첨단기술, 반도체 및 AI 투자 이니셔티브에 대해 설명했다.

 

회의 후, 엔비디아 대표단은 하노이 외곽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에 위치한 국가혁신센터를 둘러봤다. 방문 기간 동안 대표단은 다른 정부 기관, 지역 및 기업과 협력할 예정이다. 그들은 또한 하노이, 다낭, 호치민시에서 반도체 및 AI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AI 연구·개발·훈련센터 설치, 슈퍼컴퓨터 시스템 설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 생산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등의 조건을 평가할 예정이다.

 

호치민시에서는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국립호치민대, CMC 코퍼레이션, 판반마이 시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반도체 투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젠슨 황은 12월 방문에서 엔비디아가 베트남에 거점을 마련해 전 세계 인재를 유치하고, 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예훈 기자 pmhherolyh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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