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2021년 대손상환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은행

  • 등록 2022.02.16 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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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까지 부실채무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은행에는 VP뱅크, NCB, 비엣 캐피탈은행, VIB, PG뱅크, AB뱅크, 사이공뱅크, 엑심뱅크, 끼엔롱뱅크, 비엣A벵크 등이 있다.

 

 

26개 은행의 2021년 4분기 재무제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은행의 평균 대손비율은 1.64%로 전년 대비 0.12%p 하락했다. 

 

이중 VP뱅크는 4.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진 은행이다. 다만, 이는 연결재무제표에 따른 대손충당금 비율이며, 이는 모은행과 자회사 모두를 포함한다. 모은행만 고려하면 대손충당금이 1% 증가한 5조6300억동으로 대손충당금 비율은 2.52%에서 2.01%로 감소한다.

 

부실채무비율이 각각 3%와 2.53%로 2, 3위인 은행은 NCB와 비엣 캐피탈은행이다. 나머지 2021년 말까지 대손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10대 은행은 VIB, PG뱅크, AB뱅크, 사이공뱅크, 엑심뱅크, 끼엔롱뱅크, 비엣A은행 등이 포함됐다.

 

반면 비엣콤뱅크의 부실채권은 6조1210억동으로 17% 증가했지만 주로 그룹3(기준 이하의 부채)과 그룹4(의심스러운 부채)에서 증가했다. 대차대조표상 대손충당금 비율이 0.62%에서 0.64%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쳐 조사 대상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밖에 대손충당금 비율이 가장 낮은 은행은 테콤뱅크(0.66%)로 ACB와 Bac A은행 모두 0.77%, SHB(0.8%) 등이다.

 

SBV 추산에 따르면 시행규칙 01에 따라 2021년 말까지 부실채권과 우발채권을 포함한 부실채권 비율이 7.31%로 집계됐다. SSI증권은 다른 채무 재조정이 없어 실제 은행 대손 건수는 6월 30일 이후가 돼야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VP뱅크, VIB, TP뱅크 등 소매은행 비중이 높은 은행의 경우 조만간 대손비율이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트남 중앙은행(SBV) 시행규칙 14의 영향으로 은행은 그룹 변경 없이 고객의 미지급 대출 일부를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행규칙 14에 따른 부채구조조정의 비중은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이 채무를 이행할 능력을 잃으면 나머지 부채에서 잠재적인 대손이 은행의 대손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증권사는 말했다.

 

▶2021년 은행 NPL 비율

NPL

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액을 합친 것으로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뜻한다. 은행 대출의 건전성은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가지로 구분된다. ‘고정’ 이상 여신은 담보를 확보해 둔 상태로 돈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는 대출금이다. 보통 3개월 이상 연체된 여신을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한다. ‘정상’ 여신은 말 그대로 충분히 회수가 가능한 양호한 대출을 뜻한다. ‘요주의’ 여신은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연체됐을 경우다. 반면 ‘고정’ 이하 연체 중 담보가 있어 회수가 가능하면 ‘고정’, 담보가 없어 돈을 떼일 우려가 크면 ‘회수의문’,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해 손실처리하는 여신은 ‘추정손실’로 분류된다.

-VN비지니스

 

[은행] 2021년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을 가장 많이 수립한 상위 10개 은행

 

 

강영창 기자 yckang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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