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에스타디오 다 루즈(리스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마르퀴노스, 디 마리아, 후안 베르나트의 3골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RB 라이프치히 '페노메논'을 3-0으로 꺾고 2020 챔피언스리그 결승 티켓을 따내는 데 일조했다.
가장 강력한 포메이션으로 PSG는 개막 휘슬이 울린 직후 RB 라이프치히 필드에 큰 압박을 가했다.
전반 6분에는 듀오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아름다운 조합 끝에 PSG에 기회가 찾아왔다. 공교롭게도 마지막 상황에서 골대를 강타하면서 PSG는 득점 기회를 놓쳤다.
계속된 압박으로 PSG가 골문을 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13분, PSG는 디 마리아의 왼쪽 센터링을 미드필더 마르퀴노스는 RB 라이프치히 수비수들을 피해 헤딩 슛으로 PSG가 1-0으로 앞서게 됐다.
초반의 골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선수을 흥분케 했다. 몇 분 후, PSG는 계속 공격을 했고 많은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 킬리안 음바페가 골키퍼 굴라크시와 일대일 찬스도 놓쳤고 네이마르 공격도 추가 점수를 얻는데 실패했다. 지속적인 PSG 공격은 RB 라이프치히의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전반 42분에는 골키퍼 피터 굴라크시가 킥 실책을 놓치지 않고 파레데스가 공을 얻어 네이마르에게 빠른 패스를 했다. 그는 디 마리아에게 패스를 했고 두 번째 PSG의 득점으로 2-0 리드 만들었다.
후반에는 줄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에밀 포르스버그와 파트리크 쉬크를 필드에 내보내며 공격을 보강했다.
하지만 공격진은 여전히 PSG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보였다.
PSG는 추가 한 골을 넣어 3-0으로 RB 라이프지히에 승리하면서 PSG는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8월 24일(월) 결승전의 PSG의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리옹전 승자중의 한 팀이 될 것이다. 남은 준결승전은 내일 목요일(20일) 새벽에 열린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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