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100% 무상증자 후 한 달 반 만에 주주 1만 6,677명 급증 — 2026년 순이익 목표 전년比 126% 상향

  • 등록 2026.04.14 17: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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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말 기준 주주 47,950명 — 무상증자 발표 전(10월 말) 31,273명에서 한 달 반 새 1만 6,677명 유입
100% 무상증자 완료 후 자본금 77조 3,350억 동으로 상장 비금융 기업 1위 ...발행 주식 77억 3천만 주 돌파
2026년 주총 목표: 순매출 450조 동(+35.6%), 세후 순이익 25조 동(+125.9%)... 달성 시 사상 최고치 경신

【굿모닝베트남 | 증권·기업】 베트남 최대 민간 복합기업 빈그룹(VIC)이 2025년 말 100% 무상증자를 단행하며 주주 기반이 빠르게 확대됐다. 빈그룹의 2025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총 주주 수는 47,950명으로 집계됐다.

 

2025년 10월 30일 기준 주주 수는 31,273명이었으나, 12월 8일을 기준일로 한 100% 무상증자 발표 이후 불과 한 달 반 만에 1만 6,677명이 신규 유입됐다. 무상증자 호재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며 대규모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무상증자 완료 후 빈그룹의 자본금은 77조 3,350억 동으로 늘었다. 이는 호아팟을 제치고 상장 비금융 기업 중 최대 규모이며, 비엣콤뱅크·MB·VP뱅크 등 3대 상장 은행과 비슷한 수준이다. 발행 주식 수도 77억 3천만 주를 돌파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주주 수는 여전히 감소 상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56,857명이었던 주주가 2025년 말에는 47,950명으로 8,907명 줄었다. 2026년 4월 22일 하노이 알마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는 그룹의 역대 최대 실적 목표가 공식 안건으로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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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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