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세계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다. 영국 Z/Yen Partners와 중국개발연구원이 공동 발표한 ‘글로벌 금융 중심지 지수(GFCI 39)’ 39번째 판에서 호찌민시가 6개월 만에 11계단 상승해 전체 120개 도시 중 84위를 기록했다. 총점은 665점이다. 중위권 도시 중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인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핀테크(Fintech) 부문에서는 7계단 올라 83위를 차지했다.
◆ 동남아 주요 도시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GFCI) 순위 변화
| 시점 | 호치민 | 싱가포르 | 마닐라 | 방콕 | 쿠알라룸푸르 | 자카르타 |
|---|---|---|---|---|---|---|
| 2022년 3월 | 102위 | 6위 | 100위 | 61위 | 48위 | 69위 |
| 2022년 9월 | 104위 | 3위 | 103위 | 79위 | 56위 | 95위 |
| 2023년 3월 | 112위 | 3위 | 108위 | 71위 | 58위 | 83위 |
| 2023년 9월 | 120위 | 3위 | 102위 | 86위 | 80위 | 95위 |
| 2024년 3월 | 108위 | 3위 | 101위 | 93위 | 77위 | 102위 |
| 2024년 9월 | 105위 | 4위 | 110위 | 95위 | 59위 | 97위 |
| 2025년 3월 | 98위 | 4위 | 103위 | 96위 | 51위 | 97위 |
| 2025년 9월 | 95위 | 4위 | 104위 | 102위 | 45위 | 91위 |
| 2026년 3월 | 84위 | 4위 | 102위 | 100위 | 42위 | 86위 |
이로써 호찌민시는 자카르타(86위)를 제치고 동남아시아 지역 3위에 올랐다. 1위는 싱가포르(세계 4위), 2위는 쿠알라룸푸르(42위)이다. 이전 순위(2025년 9월)에서는 지역 4위였으며, 이번에 태국 방콕(세계 100위)을 크게 앞서며 지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호찌민시는 앞으로 2~3년 내 더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15개 금융 중심지 그룹에도 포함됐다. 최근 24개월 동안 21회 언급되며 두바이, 싱가포르, 리야드, 아스타나, 아부다비, 홍콩, 상하이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호찌민시는 ‘하나의 중심, 두 개의 거점’ 전략에 따라 다낭과 함께 베트남 국제금융센터(Vietnam International Finance Centre) 두 곳 중 하나로 지정됐다. 호찌민시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2월 11일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2월 말 행사에서 응우옌호아빈(Nguyen Hoa Binh) 부총리(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집행위원회 위원장)는 “현대적 국제금융센터 건설은 고도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혁신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시장 업그레이드, 글로벌 자본 유입 직접 연결, 금융상품 다양화, 녹색금융과 디지털금융 촉진, 인프라·기술·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지원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순위에서는 뉴욕(미국)이 767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런던(영국), 홍콩(중국),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권에서는 두바이와 도쿄가 새롭게 진입하며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를 대체했다.
GFCI 점수는 UN, 세계은행, OECD 등 제3기관에서 제공한 147개 지표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정책 품질, 투자 관리, 보험, 은행, 금융 부문 발전 수준, 인적 자원, 인프라, 전반적 명성 등 다양한 기준이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이번 호찌민시의 순위 상승은 베트남 경제의 역동성과 국제금융센터 운영 시작이 국제 사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자본시장 발전과 글로벌 자본 유치에서 더 큰 역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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