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달러 환율: 자유시장 달러 하락 반전… 은행은 여전히 상승

  • 등록 2026.03.24 12: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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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은행 기준환율 25,109동 (+19동)
자유시장 매수 27,120동·매도 27,250동… 주말 대비 약 300동 급락
트럼프 “미국-이란 협상 진전” 발언에 유가 10% 이상 폭락, 달러 약세

[굿모닝베트남] 2026년 3월 24일 오전 베트남 달러 환율 시장이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은행권에서는 달러 매매가가 소폭 상승했으나, 자유시장에서는 최근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 반전했다.

 

베트남국가은행(SBV)이 발표한 VND-USD 기준환율은 25,109동으로 전일 대비 19동 올랐다. 이에 따라 상업은행들도 달러 가격을 동시에 인상했다.

  • Vietcombank: 송금 매수가 26,124동(+20동), 매도가 26,364동
  • ACB: 송금 매수가 26,170동(+50동), 매도가 26,364동(+20동)

 

반면 자유시장(암시장)에서는 달러가 하락 반전했다. 매수 27,120동, 매도 27,250동으로 주말 종가 대비 약 300동 낮아졌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DXY)는 99.40포인트로 전일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금 가격 회복과 미국 증시 반등이 달러를 압박한 주요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중동 분쟁 완전 종식을 위한 매우 좋고 효과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란 전력망·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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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브렌트유 선물은 거의 11% 급락해 배럴당 99.94달러, 미국 WTI 원유는 10% 이상 떨어져 88.1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도 크게 반등하며 다우존스 +631포인트(1.38%, 46,208.47), S&P500 +1.15%(6,581), 나스닥 +1.38%(21,946.76)로 마감했다.

 

일부 국제 분석가들은 “에너지 가격 하락 압력이 해소되면 시장은 압축된 스프링처럼 더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로이터 등 외신은 트럼프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란·레바논·이스라엘에서 공습이 계속됐으며, 이란 의회 모하마드 바커 칼리바프 의장은 “미국과 대화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내에서는 은행권 달러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유시장이 트럼프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락한 모습이다. 중동 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한 만큼, 환율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GMVN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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