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대표 유통기업 Saigon Co.op(사이공 꼽)이 2026년 유통망 확대를 본격화하며 약 100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3월 17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사이공 꼽의 2025년 사업 실적 결산 및 2026년 사업 방향 회의에서 공식 발표됐다. 사이공 꼽은 지난해 32조 동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목표를 달성했으며, 온라인 부문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현재 사이공 꼽은 전국적으로 800개 이상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베트남 내 최대 규모의 국내 유통업체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체 상품 구성의 80~90%를 베트남산 제품으로 채우는 전략을 통해 국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이공 꼽은 정부의 시장 안정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가격 안정과 공급망 유지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역할은 최근 변동성이 커진 유통 환경 속에서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향후 사이공 꼽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을 약 30%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전략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편, 응우옌꽁빈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2025년 호치민시 경제 성장률이 8.03%, 소매 판매는 15.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사이공 꿉이 유통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기적으로 사이공 꼽은 100만 명 이상의 조합원을 보유한 소비자 협동조합 5개를 설립해 글로벌 300대 협동조합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유통기업을 넘어 회원 기반의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