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평온하던 오후 장, 베트남 화학 산업의 거두 득장화학 발(發) 비보가 증시를 뒤흔들었다. 다오후후옌(Dao Huu Huyen) 회장과 그의 아들이자 부회장인 다오후두이안(Dao Huu Duy Anh)이 전격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DGC 주가는 수직 낙하했다.


◇ '회계 위반·환경 오염' 혐의… 경영 공백 리스크 현실화 공안부 부패·경제·밀수 범죄수사국(C03)은 다오후후옌 회장을 회계 규정 위반, 자원 착취, 환경 오염 등 3가지 혐의로 구속했다. 아들인 안 부회장 역시 회계 부정 혐의를 받고 있다.
- 주가 현황: 오전 한때 75,500 동까지 올랐던 주가는 소식 발표 후 단 몇 분 만에 -7% 하락한 68,800 동(하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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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잔량: 최저가에만 약 1,250만 주의 팔자 주문이 쌓이며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를 반영했다.
◇ 화학·에너지 섹터 ‘도미노 하락’ vs 은행권 ‘구원 투수’ DGC의 급락은 화학 및 비료 섹터 전체로 번졌다. DPM, DCM 등 주요 비료주들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BSR을 포함한 석유·가스주들도 1~5%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시장의 하락 압력을 막아선 것은 은행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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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주도: VCB, CTG, BID, TCB 등이 0.5~3% 상승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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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의 지원: VIC(+1%), VHM(+2%) 등 빈그룹 관련주들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VN지수가 1,710포인트(+17pt)로 3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외국인은 4일 연속 ‘팔자’… VIC 집중 매도 지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6,800억 동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혹은 리스크 관리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VIC와 BID에 매도세가 집중되었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