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베트남 IT 삼각편대, 퀄컴 주도 ‘글로벌 6G 연합’ 합류… 2029년 상용화 정조준

  • 등록 2026.03.03 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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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T·비엣텔·VNG, 삼성·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와 어깨 나란히… AI 네이티브 통신 시대 주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FPT, 비엣텔(Viettel), VNG가 퀄컴(Qualcomm)이 주도하는 글로벌 6G 네트워크 기술 개발 연합에 전격 합류했다. 이번 연합 참여로 베트남은 전 세계 유수의 기술 기업들과 함께 미래 통신 인프라의 표준을 세우는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게 됐다.

 

3월 3일 오전(현지시간) 발표된 이번 글로벌 얼라이언스에는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노키아, LG, T-모바일 등 세계 최정상급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2028년까지 6G 표준 개발 및 초기 검증을 마치고, 2029년 전 세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했다.

 

6G의 핵심은 'AI 네이티브(AI-native)' 플랫폼이다. 기존 통신망에 AI 기능을 덧붙이는 수준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AI를 고려해 연결성, 광역 센싱, 고성능 컴퓨팅을 하나로 통합하는 지능형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기업별 핵심 비전

 

▶ FPT(장자빈 회장): "첨단 기술을 실질적인 가치로 전환하겠다." 스마트 교통, 자율 비행체, 스마트 제조 등 전략적 영역에서의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시장에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 비엣텔(타오득탕 CEO): "5G 오픈 RAN의 성공을 6G로 잇겠다." 차세대 네트워크 아키텍처부터 스마트 기기 생태계에 이르는 핵심 기술을 발전시켜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 VNG(레홍민 회장): "6G는 AI 에이전트 비전의 실현 도구다." 차세대 AI는 연결성과 결합된 컴퓨팅 파워가 핵심이며, 6G가 동남아시아 수억 명의 사용자를 위한 AI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6G는 인공지능이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전반에 분산되는 미래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업계 선도 기업들의 공동 투자로 2029년 상용화라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베트남 기업들의 이번 연합 참여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AI 및 차세대 통신 허브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GMVN

이예훈 기자 pmhherolyh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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