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군 기지 27곳과 이스라엘 시설 다수를 공격하겠다고 발표하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 전역에 끊임없는 경보가 울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다. 한편, OPEC+는 석유 생산량 증대에 합의했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공격을 받았다.
◆ 이란, 미국과 이스라엘에 "성전" 선포
RT 보도에 따르면, 이란 최고 지도자 마카렘 시라지는 3월 1일, 알리 하메네이 서거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대로 "성전"(지하드)을 선포했다.
마카렘 시라지는 이란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시아파 무슬림 중 한 명으로, 현재 성지 쿰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더 이상 정부 직책을 맡고 있지는 않지만, 이란에서 여전히 상당한 종교적,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번 암살을 "무슬림에 대한 전쟁 선포"라고 규탄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또한 테헤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전례 없는"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곧이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겨냥한 '진정한 약속 작전 4'의 7단계와 8단계 개시를 발표했다.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하메네이 사망 이후에도 이스라엘과의 전투를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에서 새로운 폭발 사건 발생.
AFP 통신에 따르면, 3월 1일 저녁(베트남 시간), 두바이,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도하(카타르), 마나마(바레인)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기록되었다. 카타르 내무부는 앞서 발생한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에서 최소 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파타-2 극초음속 미사일을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란의 새로운 공격으로 4명이 사망했다는 최신 보고가 나왔다.
이스라엘 국가재난대응사령부(마겐 다비드 아돔)는 이란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한 어린 소녀는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이란 서부와 중부 지역의 방공망 대부분을 파괴하고 이란 지휘관 40명을 사살했으며, 타브리즈 비행장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F-5와 F-4 전투기 2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테헤란 지도부와 연관된 목표물을 겨냥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하메네이 사망, 분쟁의 전환점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이스라엘이 이란과 벌이고 있는 전쟁의 "전환점"이라고 선언했다.
카츠 장관은 "그(하메네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파괴 공작을 주도했고, 우리를 중심으로 '악의 축'을 구축했으며, 이란 내부에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한 입장이 만연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전환점"이라며, 하메네이와 함께 다른 고위급 인사들과 영향력 있는 인물들도 다수 제거되었다고 강조했다.
◆ 이란 드론이 예루살렘에 도착해 아랍에미리트(UAE)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 접근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의 자칭 수도인 예루살렘에 드론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전문가들은 드론이 재래식 미사일보다 탐지하기 어렵고 때로는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고 지나갈 수 있다고 말gks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는 요격된 드론의 파편이 이스라엘 대사관이 있는 에티하드 타워 건물 외벽에 떨어졌다. 아부다비 언론 사무소는 이 파편으로 여성과 아이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방공망은 이라크 에르빌 국제공항 인근 군사 기지 근처에서 드론을 격추했다.
중동의 주요 미 해군 기지가 있는 바레인도 이란의 탄도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레인은 미사일 45발과 드론 9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뉴욕 타임스가 확인한 영상에는 포탄이 주거용 고층 건물에 떨어져 연기와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다.
◆ OPEC+, 원유 생산량 증대에 합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공격 발생
뉴욕타임스는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4명을 인용해 3월 1일 OPEC+ 회의에 앞서 OPEC+ 8개 회원국이 4월 원유 생산량을 하루 20만 6천 배럴 증산하는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오만 국영 통신사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 한 척이 공격을 받아 승무원 20명 전원이 대피했으며, 이 중 4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공격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카이라이트호는 과거 이란산 석유 제품 운송에 사용되었던 선박이다. 2025년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테헤란의 석유 수출을 도운 혐의로 해당 선박 운영사에 제재를 가했다.
동시에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아라비아만, 오만만, 북부 아라비아해 및 호르무즈 해협에서 "중대한 군사 활동"이 감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UKMTO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해상 안보 환경은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이다.
UKMTO는 특히 선박이 군사 시설이나 민감한 해상 기반 시설 근처를 이동할 때 오판이나 오인으로 인한 위험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또한 UKMTO는 호르무즈 해협 폐쇄 관련 정보가 공개된 경로와 VHF 무선 채널을 통해 유포되고 있지만, 공식적인 해상 안전 채널을 통해 해운 업계에 폐쇄 명령이 전달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VHF를 통한 제한적인 통보는 국제 해상법상 통행권 정지에 대한 법적 효력을 갖지 않는다. UKMTO는 호르무즈 해협 외에도 바브 알 만답 해협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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