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럼 총서기가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하며 훈센(Hun Sen) 캄보디아 인민당(CPP) 의장과 회동, 양국 간 '좋은 이웃·전통 우정·포괄적 협력·장기 안정'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재확인했다.
오늘 오전 캄보디아 왕궁에서 열린 환영식 후 이어진 회담에서 훈센 의장은 “베트남과의 좋은 이웃 관계를 항상 소중히 여기며,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양국이 시장 개방을 더욱 확대해 경제 연결성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럼 총서기는 캄보디아가 계속 강하게 발전하고 국민 생활이 향상되며 평화·조화·협력·지속가능한 국가 건설에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베트남의 성과가 국제 사회, 특히 이웃국 캄보디아의 귀중한 지원 덕분이었다고 언급하며,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3국이 발전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발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같은 날 또럼 총서기와베트남 대표단은 훈센 의장의 초청으로 CPP 상무위원회와 고위급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양측은 이번 당 간 회동이 양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구체적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은 ▲정치적 신뢰 굳건히 유지 ▲고위급 포함 모든 수준 정기적·실질적 교류 ▲국방·안보 협력 강화 및 초국경 범죄(특히 사이버범죄) 공동 대응 ▲교통 인프라·에너지·디지털 전환·산업·농업 공급망 협력 확대 ▲투자·무역·관광 촉진으로 양자 무역액 조속히 200억 달러 달성 ▲교육·인력 양성 장기 연계 등을 합의했다.
총서기는 캄보디아 내 거주·근무·학습 중인 베트남계 주민들에 대한 우대 조치와 차별 금지를 계속 요청했다. 양국 지도자들은 여러 분야 협력 문서 서명식도 함께 지켜봤다.
이어 총서기는 노로돔 모니네아트 시하누크 왕태후를 예방, 왕태후의 건강과 캄보디아 발전 및 양국 우정에 대한 기여를 기원했다.
이번 방문에는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 쩐탄만(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 레민흥(Lê Minh Hưng) 당 중앙조직부장 등 고위 인사들이 동행했다. 총서기는 훈센 의장의 초청으로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3당 지도자 회의도 공동 주재할 예정이다.
베트남-캄보디아는 1967년 6월 24일 수교 이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2025년 양국 무역액은 113.3억 달러(전년比 +11.7%)로 예상되며, 베트남은 캄보디아의 아세안 내 최대 교역 상대국이자 3대 교역국(중국·미국 다음)이다. 베트남의 캄보디아 직접투자 프로젝트는 229개, 등록 자본 약 29.4억 달러로 중국·한국·싱가포르·일본 다음으로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