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팜낫브엉의 빈그룹은 기술, 산업, 부동산, 인프라, 에너지,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
2025년 11월 10일, 빈그룹(Vingroup Corporation)은 기술(산업), 무역 및 서비스,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사회봉사 분야에 더해 문화라는 새로운 기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빈그룹은 현재 6개의 기둥을 갖추게 되었다. 30년이 넘는 발전 과정을 거쳐 빈그룹은 기술, 산업, 부동산, 인프라, 에너지, 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거대한 생태계를 형성해 왔다.

기술 – 산업
빈그룹이 전환기에 가장 중시하는 분야는 바로 기술이다. 산업 기술 생태계는 빈패스트 전기차(빈그룹이 정관 자본금의 51.52%를 보유), 빈로보틱스 로봇 및 자동화, 빈모션, 배터리 및 부품 제조 센터, 카메라 및 AI 분야, 그리고 빈메탈 금속 소재 생산 체인으로 구성된다.
최근 설립된 빈스페이스(정관 자본금 3,000억 동)의 경우, 팜낫브엉 회장이 지분 71%로 가장 큰 지분을 투자했고, 빈그룹은 19%를 투자했다. 팜낫꽌안과 팜낫민호앙은 각각 5%에 해당하는 150억 동을 출자했다.
정관 자본금 10조 동의 빈메탈은 빈그룹이 98%, 팜낫꽌안과 팜낫민호앙이 각각 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빈메틸의 목표는 세계화 전략 및 "메이드인베트남" 제품 개발의 기반으로 핵심 기술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다.
무역 및 서비스
빈홈즈는 빈그룹이 수년간 자원을 축적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현금 흐름 기계"로 평가받고 있다. 빈홈즈는 주택 및 대도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빈펄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관광 및 리조트 생태계 중 하나이다. 빈콤리테일은 전국에 걸쳐 쇼핑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매업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녹색 에너지
2025년 3월, VinEnergo Energy Joint Stock Company(정관자본금 28조 3,350억 동)가 빈그룹과 합작 투자 파트너로 설립되어 하이퐁 LNG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설립 당시 정관자본금은 2조 동이었으며, 빈그룹은 19%, 브엉 회장은 71%를 소유했다.
인프라
2025년 5월, 빈그룹은 VinSpeed High-Speed Railway Investment and Development Joint Stock Company를 설립하고 남북 고속철도 프로젝트(투자자본금 약 1500조 동)에 투자 등록을 함으로써 교통 인프라 분야에 진출했다. 설립 당시 빈스피드의 정관자본금은 6조 동이었다. 이 중 팜낫브엉 회장은 3조 600억 동(자본금의 51%)를 출자했으며, 브엉 의 두 아들은 각각 300억 동(자본금의 0.5%)를 출자했다. 또한 주주 구조에는 빈그룹(10%), Vietnam Investment Group Corporation(35%), 빈그룹 팜투이항 부사장 Pham (3%)이 포함된다.
문화
빈그룹은 문화 및 예술 생태계에서 전략적 업무를 수행하는 V-Culture Talents, V-Film, V-Spirit이라는 세 개의 별도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자본을 출자했다. 각 회사의 정관 자본금은 100억 동이다. 빈그룹은 새로운 세가지 기둥의 핵심 목표를 국가의 전통 문화적 가치 보존, 창의성 증진 및 예술 형태 개발, 예술가들이 재능을 개발하고, 예술에 기여하며, 직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마땅한 명예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놀이터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자선 - 사회
빈그룹은 교육(Vinschool, VinUniversity), 의료(Vinmec), 과학(VinBigdata, VinIF), Thien Tam 자선 기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비영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요소이며, "뿌리부터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철학을 보여준다.
이 6가지 핵심 요소는 빈그룹의 재포지셔닝 전략의 일부로 간주된다. 부동산 그룹에서 기술, 산업 및 에너지 그룹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무역 및 서비스 플랫폼을 유지하는 것이다. 빈그룹은 전기차, 교통 인프라, 청정 에너지, 고품질 교육 및 의료, 그리고 문화 및 공동체 가치를 아우르는 완벽한 미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