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청(NSO)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1~10월 동안 16만 2,900개의 신규 사업체를 설립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약 1,600조 동, 직원 수는 96만 7,600명에 달했다. 신규 사업체당 평균 자본금은 98억 동이었다. 이 기간 동안 경제에 투입된 추가 자본금은 5,200조 동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98.2% 증가했다.
10월 한 달 동안만 약 1만 8,000개의 신규 사업체가 등록되었으며, 총 자본금은 172조 5,000억 동, 직원 수는 9만 3,600명 이상이었다. 9월 대비 신규 사업체는 6.8%, 등록 자본금은 4.1% 증가했으며, 고용은 3.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세 지표 모두 상승했다.
한편, 2025년 1~10월 동안 10만 5,400개의 사업체가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수치이다. 약 58,400개 기업이 해산을 앞두고 영업을 중단했는데, 이는 8.3% 감소한 수치이며, 26,800개 기업이 해산 절차를 완료했는데, 이는 54.5% 증가한 수치이다. 평균적으로 매달 약 19,100개 기업이 시장에서 철수했다.
10월 한 달 동안 베트남에서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영업을 일시 중단했는데, 이는 9월 대비 32.9%, 2024년 같은 달 대비 11.2%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달에 해산을 앞두고 영업을 중단한 기업은 6,771개로, 9월 대비 9.9%,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다. 한편, 해산 절차를 완료한 기업은 4,536개로, 전월 대비 8.5%, 2024년 10월 대비 128.3%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