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7개월간 소비자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3.2~3.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고 경제 성장률 달성을 위한 자원 투입 확대 추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재정부는 8월 5일 물가관리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연초 이후 시장 물가가 기본적으로 법에 따라 변동해 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분기에는 설 연휴로 인해 연초에 가격이 상승했다가 3월에는 하락했다.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는 4월과 5월에 0.07~0.16% 소폭 상승했지만, 세계 연료 시장 변동에 따른 일부 건설 자재(벽돌, 모래, 석재)와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6월에는 전월 대비 0.48% 상승했다.
작년 동기 대비 올해 1~7개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2~3.3%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재무부는 이 같은 수준은 최고 경제 성장률 달성을 위한 자원 투입 확대라는 맥락에서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재무부는 "베트남의 물가상승률은 국회와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인 4.5~5% 내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거시경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무부는 원자재 가격, 일부 식품, 음료, 의류 가격, 그리고 점점 더 심각해지고 규모와 빈도가 높아지는 기후 변화 등 연말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여러 요인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대로,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으로는 풍부한 국내 식량 및 식량 공급, 학생 수업료 감면 정책, 교과서 가격 5~20% 인하, 그리고 감세 등이 있다.
국제기구눈 올해 베트남의 평균 물가상승률을 2.9~4.2%로 전망하고 있다. 재무부는 향후 몇 달 동안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동일한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물가상승 억제 목표인 4.5~5% 달성을 위해 매달 1.19~1.58% 정도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호득폭 부총리는 회의를 마무리하며, 비효율적인 가격 관리와 물가 상승 억제가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는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물가 상승과 물가 폭등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 및 합리적인 가격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총리는 각 부처, 지자체, 지방자치단체가 국민과 기업의 생활과 관련된 필수품, 특히 휘발유, 전기, 쌀, 육류 등의 동향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각 부처는 적절한 관리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건설부와 농업환경부는 각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부동산 시장이 국민의 삶에 적합하고 건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부총리는 앞으로 각 부처, 지부, 지방자치단체에 가격신고 및 가격게시 조치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시장 불안정을 초래하는 부당한 가격 인상 행위를 엄격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