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하노이 두 공항은 한국으로부터 비행기 도착을 중단

2020.03.02 10:42:18

베트남 정부는 코비드-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14일간 의무적인 검역을 하도록 요구하였다.

베트남의 양대 공항인 하노이의 노이바이와 호찌민시의 탄손녓는 어제(3월1일) 오후 12시부터 한국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추가적인 통보가 있을 때까지 한국으로부터의 항공편 도착을 중단할 것이다.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검역능력을 강조하면서 많은 베트남인들이 한국에서 귀국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CAAV는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의 전염병 발생 지역에서 날아오는 비행기들은 북부 콴꽝닌지방의 반돈, 중부지방의 푸캣, 껀토토 등 3개 공항에 착륙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동안, 베트남 시민 수천 명이 한국의 도시에서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두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이 갑자기 증가하면서 두 도시의 검역 시설은 과부하가 되었다.

 

베트남 정부는 코비드-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14일 동안 의무적인 검역을 하도록 요구했다.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은 14일 간의 검역 의무화를 고려해 귀국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출처:하노이 타임스)

Hang 기자 doanhang03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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