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은 약간 내렸고, 기름은 급격히 올랐다

  • 등록 2022.09.05 17: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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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1리터당 370~430동 내린 반면 기름은 1390~1430동 올라 기름값이 휘발유값보다 비싼 것은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정 이후 오늘 오후 3시부터 RON 95-III 휘발유 리터당 2만4230동, E5 RON 92는 2만3350동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은 7월 초부터 6번 내렸다.

 

반면 경유는 L당 1430동 증가한 2만5180동을 기록했다. 등유 1리터는 또한 2만5440동으로 증가하여 희발유 보다1390동 더 비싸다. 특히 마주트 오일의 경우 여러 차례 연속 안정기를 거쳐 오늘 가동 기간에는 kg당 1만,6070동으로 470동 하락했다.

 

현재 처음으로 유류(디젤, 등유) 소매가격이 모든 종류의 휘발유 가격을 넘어섰다.

 

6월 말에 비해 RON 95-III의 각 리터는 약 8640동, E5 RON 92는 7950동 디젤유는 4770동 이상 하락했다.

 

오늘 운영기간에도 관리기관은 휘발유에 대한 가격안정기금을 계속 사용하지 않고 있는 반면 경유는 안정화기금의 L당 300동, 등유는 100동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세계 경유와 완제품 등유 가격이 오른 반면 휘발유와 연료유는 소폭 하락했다. 평균적으로 RON 92(E5 RON 92 제조에 사용되는 휘발유 종류)는 배럴당 2% 이상 하락한 105.4달러, RON 95도 하락한 108.86달러, 경유는 9.3% 오른 143.02달러, 등유도 9% 이상 상승한 140.78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석유시장은 현지에서 물량 공급이 부족한 8월 22일 영업기간 이후 혼란에 빠졌고, 주유소들이 잇따라 품절 조짐을 보이고 문을 닫았다. 주요 업체들은 제품을 공급하지 않거나 소량 공급했다.

 

산업부는 지방 내 상당수 주유소가 문을 닫고 품절 사태를 빚는 상황에 직면하자 차관 3명을 중심으로 3개 워킹그룹을 꾸려 지방 휘발유 상황을 점검했다.

 

초점에 대해서는 국내 소매시장 점유율 약 49%를 차지하는 베트남 국영석유그룹(Petrolimex)이 소비량이 정상 대비 60% 증가했으며, 특히 직접 소매채널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는 재고 감소 속도가 매우 빠른 반면 구매는 부족분을 즉시 메울 수 없기 때문에 소스 생성에 큰 부담을 준다.

 

Bethany Tr 기자 ttmqv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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