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자】베트남, 인프라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수익 위험 일부 부담

  • 등록 2020.06.20 10: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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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인프라 사업에서 기업과 금융 위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민관협력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은 민관 협력사업(PPP)에서 목표 수익의 어느 한 쪽에 25%의 몫을 부여할 것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만 그 조항이 도입될 것이다.

 

만약 민간기업의 수익이 약정 금액보다 25% 이상 떨어지면 정부로부터 차액의 50%를 배상금으로 받게 된다.

 

반면 수익이 예상액을 25% 이상 초과하면 초과액의 절반을 정부에 넘겨야 한다. 

 

응웬 찌 둥 기획 투자부 장관은 정부가 사회 기반 시설 개발에 공공 기금에 대한 압력을 줄이고 더 많은 민간 부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 기업들은 베트남의 민간 협력사업이 너무 위험하다며 정부가 투자 수익률을 합리적으로 보장해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이 법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브앤익스프레스

Bethany Tr 기자 ttmqv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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